(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용현동 화재 피해 초등학생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억 21만원을 적십자사 인천지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학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난 9월에는 본청, 지원청, 직속 기관 등 교육행정기관 직원들이 초등학생 형제가 다니는 학교에 1,463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당초 성금은 화재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를 위해 모금했으나 지난 10월 동생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기부금 사용 용도를 재논의했다. 그 결과 형의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회에 기탁해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회 성금집행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참석해 심의 과정에 참여하며 집행 결과에 대해서도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십자 특별회비를 이번 성금과 함께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준 학교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용현동 화재 피해 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대변인실 소속 박상곤님은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상곤님은 지난 20년간 영락원을 시작으로 SOS어린이마을, 장봉 혜림원, 부평 예림원, 월드비전, 나눔문화 등 1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에 기부를 실천했으며 이 공로로 제39회 경인봉사대상 일반공무원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금 1백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이에 이 시상금을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하는 마음으로 인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기부금을 기탁한 박상곤님은 “인천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무상급식 분담비율 등에 대한 수차례 협의 결과 시, 시교육청, 군·구 간 학교급별 분담비율을 일원화하고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2021년 학교 무상급식 사업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학생 36만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총 소요예산은 2,131억원으로 시 746억, 교육청 895억원, 군·구는 49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공립유치원 및 특수학교 무상급식을 교육청에서 부담하고 고등학교는 시와 군·구에서 부담했으나, 내년부터는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상이했던 무상급식 재원분담비율을 시 35%, 교육청 42%, 군·구 23%로 학교급에 상관없이 일원화 된다. 이로써 인천시 모든 학교에 대해 시, 교육청, 군·구가 동일한 비율로 지원하게 되어 진정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됐으며 간편해진 지원체계로 인해 일선학교의 급식업무도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청 학교에 한해 지원되었던 친환경 우수농산물 예산을 인천시 전체 학교에 지원하며 지원품목도 친환경 인증 전체 품목으로 확대해 양질의 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12월 8일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에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들에게 힘겨웠던 일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2021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펭수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은호 의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결핵예방과 환자의 조기발견, 치료지원 사업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가 어두운 귀갓길에 빛을 밝혀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 귀갓길 만들기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곶로262번길 약 370m, 검암로2번길 약 230m 2개소에 범죄예방 시설물인 ‘쏠라표지병’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나, 주변에 산지가 위치해 상대적으로 어두워서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발생 통계자료 등의 데이터를 근거로 설치 지역을 선정했다. 쏠라표지병은 낮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하며 밤에는 이를 사용해 빛을 내는 장치이다.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가로등 등의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사업으로 어두운 밤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아이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범죄 예방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1월 총 6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언택트 온라인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개선 뮤지컬 공연은 매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으로 운영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공연은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됐다. ‘딩동이의 모험’은 주인공 딩동이의 생일날 딩동이가 달고 짠 음식들을 급하게 먹게 되고 꿈속에서 불량식품과 단 음식을 찾던 중 요정을 만나 당과 나트륨, 불량식품의 위험성을 알아가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율동으로 아이들이 쉽게 집중하며 즐거워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은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기획된 이번 뮤지컬 공연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구민 신고를 통해 부상당한 야생동물에 대한 응급구조와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더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치료’ 사업은 로드킬, 오염물질 감염, 조난 등으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민이 부상당한 동물을 구조 신고하면, 1차로 치료기관인 서구 지정 동물병원에, 2차로는 인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지정돼 치료 후 방사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재활 훈련을 통해 야생동물의 자연 복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구민 신고를 통한 야생동물 구조·치료 실적은 총 57건으로 집계됐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의 구조 신고가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도시 구석구석에 스마트에코 요소를 더해 생명력과 가치를 만들어 내는 스마트에코시티 사업이 인천 서구 곳곳에서 활짝 피어나고 있다. 서구는 지난 4일 신현동 133-11번지 일원에서 회화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현황을 돌아보는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회화나무 주변 건물에 회화나무와 서구 상징물이 서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건물 벽화와 서해의 파도를 형상화한 파빌리온 설치 등 사업 추진 현황을 둘러봤다. 이 청장은 “칙칙했던 빌라 벽면은 초록의 희망을 품은 벽화로 멋지게 탈바꿈했고 쓰레기가 나뒹굴던 공터에는 멋진 파빌리온을 설치해 눈길을 피하던 공간에서 눈길을 주는 공간으로 변화했다”며 “원도심 재생을 지속 추진해, 원도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화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13년 원도심 저층주거지관리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신현동 일원 6만4천㎡에 총 50억원을 투입해 침체 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로환경 정비, 안전시설물 개선, 커뮤니티센터 건립, 쉼터 정비, 경관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완료 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잇따른 혁신적인 정책으로 인천을 넘어 전국을 선도해 온 인천 서구가 이번엔 얼어붙은 상권을 녹일 골목상권 활성화에 전면으로 나선다. 서구는 지난 3일 인천시 최초로 ‘인천광역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2천㎡ 내 소상공인 영업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활성화 사업을 본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한 조례이다.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이 보이던 지난 5월부터 골목형상점가를 지원할 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당시 구청 내 경제 관련 조직이 총력을 기울여 경제지원대책 TF팀을 확대 운영하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지원대책으로 골목형상점가 신속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서구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 시행을 필두로 일련의 계획들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먼저, 관련 조례안에 대해 법제처 입법 컨설팅과 관계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검토를 받았다. 유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허인환 동구청장은 8일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47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구민의 행복’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이후 민생 살리기’에 무게를 실었다. 허 구청장이 이날 연설을 통해 밝힌 내년도 구 편성 예산안 및 구정의 골자는 배움이 즐겁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나눔이 있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가 살아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감행정 구현 등이다. 이날 제출된 내년도 동구 예산안 규모는 총 2,742억원으로 올해 예산액보다 2.26% 늘어난 숫자다. 허인환 구청장은 가장 먼저 올 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며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을 위해 노래방, 학원, 종교시설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 품귀가 심각했던 지난 4월에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보급하는 등 감염병 방역과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인천 최초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동구 공영버스 개통, 교육환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