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서창수)는 연말 예정된 제주도 교육연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에서의 탄핵 표결 무산 등으로 야기되는 정치사회 문제에 깊은 성찰이 필요하고,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되어야 한다는 시민들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서창수 대표의원은 “국내 교육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의정활동을 펼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혼란한 국정 상황을 보았을 때 의원들이 먼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관련 예산을 반납하는 것이 여의도 집회에 참여하는 의왕시민들에 대한 도리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2박3일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교육연수를 신청했다가 취소한 의원들은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 등 3인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지난 8일 가평상담소에서 청년봉사단체인 가평효정봉사단 전유상, 김경태 공동대표 및 회원 8명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가평군 청년일자리문제 및 청년기회 문화정책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효정봉사단은 가평군 20~30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가평군의 주요 현안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만든 봉사 단체로 ‘지역 독거노인 돌봄’, ‘마을 정화 활동’, ‘사랑으로 행복한 가평군 만들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임광현 의원은 “청년들이 앞장서 지역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힘써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청년들과 청년 농업인이 가평군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지원 정책에 관심을 갖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학교예술교육이 정부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대폭 삭감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존폐는 경기도교육청의 의지에 달렸다”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의 국고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72% 삭감된 80억 8,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강사 인건비는 전액 삭감된 상태다. 이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의 관련 예산도 올해 3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줄어들어 27억 원 이상 삭감됐다. 최 의원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예산 삭감으로 예술교육이 축소되고 강사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경남, 울산, 전북 등 다른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증액하며 예술교육을 강화한 것과 달리, 경기도교육청은 국비 삭감에 따라 예산을 대폭 줄인 점이 대조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의 예술강사 지원 예산이 2023년 574억 원에서 올해 287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6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송진욱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2025년도 주민지원사업비를 기획재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에 대해서 항의하며 주민지원사업비의 증액 및 각종 중첩규제를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 한강수계기금은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인 7개 지자체(양평군·남양주시·용인시·이천시·광주시·여주시·가평군)가 받고 있는 피해와 그 희생에 대한 보상 차원의 특수한 목적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에 집행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의견청취 없이 기획재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삭감한 바 있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인 7개 지자체와 뜻을 함께 할 것을 밝히면서 △보상차원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를 현실화해 증액할 것 △주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는 각종 중첩 규제를 즉각 폐지할 것 △법 제정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수많은 고통을 유발하고 있는 한강수계법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판교에서 열린 중앙일보S의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라는 투트랙에 모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반도체 산업은 수출의 20%, 설비 투자의 42%를 책임지는 핵심 전략 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제가 2,5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보낸 긴급서한에서도 경기도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들을 차질 없이 지키겠다는 약속을 천명했는데, 이런 신뢰를 통해서 불확실성에 빠진 우리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10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1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의로,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의에 앞서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각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시 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9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교육청·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예산 감축 문제를 지적하며,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교육협력사업은 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상호협력해 학교교육시설 환경개선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문화예술체험, 환경교육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22년 2072억 원, ’23년 1941억 원, ’24년 1397억 원, ’25년 689억원으로 매년 급격하게 줄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지난 4년간 교육협력사업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축되었으며 2025년에는 연천군 단 한곳을 제외한 시·군 모두에서 예산이 축소된 상황”이라며 “이는 31개 시·군과 도교육청의 단순한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 악화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을 상당히 축소시키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태희 의원은 “교육협력사업의 학교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교육협력사업이 축소되는 것은 도교육청이 시·군 지역과의 협력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0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복지,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집행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문병근 의원은 먼저 교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예산에 대해 “전 직원 1060명을 대상으로 한 1680만 원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검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했을 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형식적 운영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수원 지역에 신설 예정인 4개 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예산 감액 편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문 의원은 “2024년 최종 예산 455억 원이 2025년 8억 원으로 대폭 감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체 대책을 마련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관실에서 받은 교육청 자체감사 자료를 검토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구리시의회는 12월 9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20일 7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한 것에 대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정질문했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전설과 이에 대한 대책 ▲구리시 인사정책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기준과 진행 상황 ▲구리도매시장의 이전과 명소화 방안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피해 ▲세종~포천 간 교각과 교량의 경관조명 설치 ▲구리시 보행 환경과 도시 민관 조성 ▲일자리 정책 ▲구리아이타워 건설 ▲별내선 운영과 대중교통 연계 등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국민운동 3개 단체 등 회의 참석 수당 지급 ▲주차문제에 대해 답변받았다. 답변을 받은 김성태 부의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으로 구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이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구리시에서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시와 병원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추가로 요청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시정질문했던 ▲GTX-B 갈매역 정차, 갈매IC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0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12월 10일부터 1월 31일까지 설치되며 모금액 10억원(100℃)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