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아주대병원 본관 아주홀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연구’는 2023년 8월 최효숙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같은 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에 근거한 용역의 최종보고회다.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최효숙을 비롯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 경기대학교 공공안전학부 이수정 교수,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이지명 과장 등 관련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종보고는 연구책임자인 아주대학교 홍창형 교수가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홍 교수는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초중고 2,475개 학교, 약 1백5만 명의 학생 중 60%인 약 90만 명은 정신건강 측면의 일반군에 속하지만 40%인 약 60만 명은 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며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약 10년전 진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 코어 선거운동본부(정후보 박병준, 부후보 김윤조)와의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첫 의제는 경희대학교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증차였다. 이병숙 의원과 코어 선거운동본부는 영통동과 망포동 간 대중교통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경희대학교에서 출발해 망포역을 경유하는 신규 버스 노선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향후 수요 조사 추진 등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경희대 노천극장을 주말 등 수업 외 시간에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프로그램 및 예산 지원을 요청해 행사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학생 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대기업의 복지포인트 운영을 벤치마킹해 학생과 지역 상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학생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25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건설국 소관 각종 과태료와 변상금에 대한 사전 예방,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에 대한 지방채 발행, 신호수 사망 사건 등 주요 현안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태형 의원은 “건설국 소관의 각종 과태료와 변상금에 대해 사후 수납뿐 아니라 사전 예방적 대책이 중요하다”며 “2025년 건설국 세입 예산에 포함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 과태료 1천만 원과 공유재산 변상금 6천2백만 원의 예방적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약 283억 원 감소한 문제와 지방채 발행으로 부족분을 보충하려는 계획이 경기도 재정 자립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20대 신호수 사망 사건은 하루 4시간 기초안전교육 후 현장 투입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에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 강 의원은 운행제한 위반 차량 단속 집행률이 5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는 2017년 창립된 단체로 경기도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방사선사협회, 경기도안경사협회, 경기도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작업치료사협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경기도치과위생사협회 등의 의료기사단체와 10만 명의 회원이 속해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료기사의 지위 향상과 연구개발 등 7개 의료기사단체의 주요 현안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의 역할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용철 회장은 “의료기사 단체마다 지역내에서 봉사활동 등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정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참고로 경기도의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식 의원은 “의료기사단체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민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음은 익히 알고 있다”며 의료기사단체의 보건의료 분야의 그동안 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함에도 의료기사단체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경기도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며 홍보 강화 필요성을 언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 및 청소년 성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교육기관에 속한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성교육 계획 수립을 파주시장의 책무로 명시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성 가치관 이해, 성폭력 예방, 성적 자기 결정과 책임 교육 등을 포함하며, 젠더폭력 예방 강사 운영과 맞춤형 성교육 표준안 제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성교육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파주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배려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작은도서관의 기능 강화와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여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작은도서관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작은도서관 실태조사와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작은도서관 기능을 구체화하여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 및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기능을 구체화했으며, 운영비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지원 차등화 규정 신설 및 우수 운영사례를 장려하여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규정을 포함했다. 이정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2일 교통정책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물류화물과, 건설국 소속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도로구조물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설계경제성 검토(VE) 용역 등 시 관련 규정에 맞게 처리할 것과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해 견인할 수 있는 법률적 검토와 운영 지침 수립을 주문했다. 대중교통과에는 고기동에서 미금역으로 가는 직행 버스노선(노선 신설, 똑버스 이용 등)의 검토를 강조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미시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 역사에 필수인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 장기적인 방안으로 용인시 경전철 직접 운영과 용인 경전철 운영 관련 용인교통공사 설립 검토를 요청했다. 건설정책과에는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입을 위한 대체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경기도, 성남시에 용인시 의견을 적극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민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당초 보도로 이용되는 도로가 개발사업으로 단절되지 않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0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소통협치관, 대변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와의 소통 과정에서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창준 의원은 “소통협치관에서 자료를 검토하거나 수정하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달 과정에서 과도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원들은 중요한 의정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지만, 소통협치관에서의 전달 지연으로 인해 적시에 답변 자료를 받지 못하고 의정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오창준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의원들의 신속한 의정활동 지원을 저해하고 있으며, 소통협치관을 경유하지 않고 담당 부서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금년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11월 8일에 개최된 점에 대해 의회는 집행부가 의회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경기도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와중에 정책축제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지난 22일 양주시립옥정호수도서관에서 ‘지방하천을 더 가까이 품다’ 토론회를 개최하고 좌장으로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주최하고 이영주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하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특히 청담천을 사례지역으로 하여 하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양주시, 양주시의회,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주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산업화 시기에는 수자원 활용 및 주변 개발, 치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환경적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청담천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은 경기도의 하천 현황과 중심하천길, 순환하천길 등 경기 남․북을 잇는 민선8기 경기북부 하천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도는 하천을 이수·치수에서 벗어나 환경, 생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2일 2025년 농수산생명과학국 예산심의에서 ‘도시농업의 날’ 예산 삭감과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의 운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부의 개선 의지를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사업인 ‘도시농업인의 날’ 행사 예산(6천만 원)이 전액 삭감된 점을 언급하며, “조례 취지에 따라 올해 한 차례 개최했던 도시농업인의 날을 일몰시키는 것은 도시농업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전통농업과 더불어 미래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도시농업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삭감된 예산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방 위원장은 또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가 민간보조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1년간 사업을 수행한 업체가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구조였다면, 처음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설계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핵심인 컨설턴트의 전문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