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14일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으로 연천군에 있는 경기도 소득자원연구소를 찾아, 지역 특화 작물에 대한 연구가 지역 경제와 농가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소의 기계화 적응 품종 개발에 관심을 표명했다. 김미리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특산품 연구가 단순히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장단콩의 품종 표준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가마다 재배하는 검정콩의 품종이 달라 소비자 만족도가 낮아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존 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살리면서 기계화 시대에 맞춘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 품종은 콩이 위쪽에서 열리도록 설계되어 기계 수확이 용이하게끔 개발되었음을 설명했다. 한편, 소득자원연구소는 경기 북부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특화 작물의 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15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하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국내 관광 경험률이 84.5%에 이르고, 2030년에는 시니어 관광객이 1천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장애 관광 환경이 미비할 경우 관광 수요가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8개 시군 21개 관광지 현장 컨설팅 결과를 언급하며, “실질적인 인프라 개선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도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통 불편, 정보 부족, 부실한 여행 프로그램 등은 시니어 관광객들이 여행을 주저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며, “맞춤형 관광코스 6개의 시범 운영 결과와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더 많은 시니어와 관광약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폐지 수집 노인들이 도로에서 겪는 교통사고 위험과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손수레가 차로 분류되어 폐지 수집 노인들이 보도를 이용할 수 없고, 차도에서 위험하게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형광조끼와 반사판 같은 안전장비가 없는 경우 사고 위험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관련 사고로 사망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통국장과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형광조끼와 반사판 같은 안전장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들의 이동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폐지 수집 노인들이 도로에서 겪는 위험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들이 안전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5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연천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연천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과태료부과 및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폐지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일반 안건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예산에 대해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년도 예산의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됐는지 철저하게 검토하는데 의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당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8일 용인 기흥구 구갈동, 상갈동 공원 내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2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구갈동 강남근린공원과 상갈동 용뫼근린공원에 건식 형태의 맨발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조금을 확보했다”며 “흙향기 맨발길은 1개소 당 9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이중 70%에 해당하는 예산을 확보해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지난 10월에도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담당자들과 용뫼공원을 찾아 맨발길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면서 “공원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맨발길 조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발걷기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면서 맨발길 정비와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며 “작년에는 상갈근린공원 맨발길 정비사업을 위한 특조금 2억 원을 확보해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현장 점검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서은경 의원, 최종성 의원, 박명순 의원, 윤혜선 의원, 민영미 의원이 지난 17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A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체육인의 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결산하면서 관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표창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및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체육은 단순한 신체 단련과 취미 활동을 넘어 이제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체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성남시의회도 모두가 건강한 체육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고양시 주민과 기업체 600여명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청원서까지 제출했던 ‘장항 인쇄문화단지’에 비상소화장치 10대분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항 인쇄문화단지는 총 면적 약 130헥타르(ha)에 달하는 고양 최대규모의 공장 밀집단지로 2,100여개의 공장과 11,800여명이 근로자로 종사하고 있는 곳이며, 공장 대부분이 노후화된 패널구조로 인쇄업체와 종이 공장이 70~80%나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일산소방서 집계에 따르면 ‘장항 인쇄문화단지’에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업종의 특정상 합선이나 누전으로 최근 5년간 45건이 발생하였고, 피해액은 186억원에 달한다. 장항 인쇄문화단지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비상소화장치 10대분의 예산확보로 지난 15일 일산소방서에서는 10대를 올해 안에 설치할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오준환 의원은 비상소화장치 예산을 확보한 것에 대해 “지난 10월 25일부터 장항동 기업인협의회와 주민분들이 재난본부에 청원서까지 제출하시는 등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신 덕”이라며, “이번 비상소화장치 10대가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서울버스 774번 노선 폐선으로 인해 발생한 파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국 및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에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가 협의한 대체노선은 파주읍에서 원흥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었으나, 고준호 의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대체노선 연장에 대한 재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논의에서는 기존 원흥역까지의 대체노선이 아닌 서울(불광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774번 노선이 존치될 경우 연간 약 28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 의원은 경기도와 함께 파주시와 고양시간의 노선 조정과 재정부담 비율에 대한 추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양 시가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서울동행버스’와 같은 경기도 차원의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며 “특히, 경기북부는 지리적으로 농촌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촌지역 버스운영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고 농촌지역만의 버스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교 71개교 중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가 14곳”이라며 “이 같은 학교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보유한 미활용 폐교에 대해서도 CCTV를 설치해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준공된지 40년이 지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있다. 당시 공간재구조화사업 신청 가능 학교 551개교 가운데 230개교가 선정됐고, 현재까지 공사완료한 32개교 포함 159개교가 사업 추진 중이다. 나머지 71개교는 2025년, 2026년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교 학교 현황’을 보면, 사업예정교인 71곳 가운데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가 14곳(20%)이였다. 1명인 학교도 2곳이나 됐다. 이서영 의원은 “올해 입학생 수가 한명인 2곳 중 한 곳은 2020년 5명, 2021년 0명이었다”며 “학생 수 추이도 검토한 것인지”를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대상교를 선정할 때 학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15일 가좌·덕이지구 가로등 조도개선공사의 추가 진행 상황에 대해 일산서구청 안전건설과로 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덕이지구에 총 400백만 원의 예산으로 노후 가로등 기구 347개소와 경관조명 14개소의 개선 공사가 완료됐으며, 약 43백만 원의 잔여 예산을 활용해 상업단지 내 미교체 가로등 63개소의 교체 작업이 추가로 완료됐으며, 가좌지구 역시 총 320백만 원의 예산으로 노후 가로등 367개소와 보행등 기구 14개소의 조도를 개선했으며, 약 21백만 원의 잔여 예산을 활용해 중앙로(송산로 교차점 ~ 네이처 사거리) 구간의 가로등 22개소에 대한 조도개선 공사가 추가로 완료됐다. 김완규 의원은 “가로등은 단순한 조명 기구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노후화된 가로등을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 등 여러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이번 공사를 통해 덕이지구와 가좌지구 주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공사를 차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