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KB골든라이프케어와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버산업 분야 취업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령친화 복지시설 인프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서비스를 연계한 민관 협력 상생모델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신규 사업장인 ‘KB골든라이프케어 광교 빌리지’ 9월 개소에 따른 약 150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경기도 5070 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오는 7월 9일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경기도 5070 남부권역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조리원 등 정규직 100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 설명회와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 설명을 듣고, 채용 절차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후 10월까지 시군 박람회와 연계한 50명 규모의 2차 채용도 확대 추진된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선정 시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2차 모집 규모는 총 1만 3,764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일반이용권(19세 이상)을 비롯해 ▲지역특화(청년)이용권(19~39세)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노인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으로 구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지정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더 많은 도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5일 성남시 판교 코사이어티 타운홀에서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IR 행사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프랑스와 대만 등 주요국의 글로벌 펀드 운용사, 국내 벤처투자 관계자 7명과 경기도 투자유치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유망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대만의 국가 대표 스타트업 브랜드인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유망기업 14개사와 대만증권거래소가 참여해 국제 협력의 장으로 확대했다. 작년에도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기업들과 도내기업들이 투자교류회에서 양국간 협력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그 결과 도내기업 ‘밍글콘’이 AI+타이베이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에서 Top6에 선정돼 대만 현지에서 메치메이킹 세션, 협업 파트너 미팅, 투자자 상담, 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과 투자자 간 직접적인 연결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IR 행사로 진행됐다. IR 발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자 25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알고 대비하자, FTA 검증 사례로 배우는 실무 대응 전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세 장벽 및 사후검증 확대 흐름에 대응해, 도내 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박기배 관세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수출물품 원산지검증 최신 동향 ▲FTA사후검증 사례분석 ▲수출검증 시 유의사항 및 준비 서류 등을 주제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는 허성빈 관세사가 ▲FTA 사후검증 제도의 구조 및 절차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연계한 대응 전략 ▲협정별 원산지 검증방식 및 절차 ▲FTA 사후검증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지역화폐(고양페이) 발행과 관련해 정부의 국비 지원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도비 지원 사업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중단된 상태다. 시에 따르면 국비 지원이 없는 경우 경기도와 고양시의 분담 비율은 각각 40%와 60%로 고양시의 재정부담이 더 큰 구조이며 이는 고스란히 고양시민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반면 수원시는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분담하고 있다. 한편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는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담보 문제를 해소하고 저금리 대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ㆍ골목상권 맞춤형 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 관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기업 실증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사업’ 제2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증’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신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전 기술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해 불확실성을 줄이는 과정으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지만 실증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사회공헌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연계사업의 주인공은 실내공기질 관리 솔루션 기업 ㈜디지월드다. 디지월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AI 기반 액자형 공기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AI 자동 감지를 통해 유해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액자 형태로 제작돼 실내 인테리어 효과와 심미적 안정감도 제공한다. 실증은 관내 경로당 5곳에 시범 설치·운영됐으며, 오염원 분석 및 맞춤형 개선 솔루션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연계사업은 실증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약정식 및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수시모집으로 새롭게 선정된 3개 창업팀과 기존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입주 약정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약정식에서는 신규·기존 입주기업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네트워킹데이에서는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기업 홍보영상!’도 소개했다. 해당 교육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입주기업이 직접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른 기업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홍보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하남시는 24일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관리단 대표 김주희)에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지난 미사센텀비즈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업인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U-테크밸리에서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U-테크밸리는 2021년 설립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3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하남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2분기 진심소통 기업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기업인과 상생과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한 가운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성장,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의 핵심이 될 ‘AI 플러스 첨단산업’ 유치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남양주시 프로목민관 제도 등 시의 적극 행정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또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처리,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결과 공유 등에 힘쓸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은 지역사회가 더 성장하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생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물품 대리구매나 계약금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오산시에서도 유사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 입금을 요구한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관련 내용을 관내 상인회 및 유관 기관에 신속히 공유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계약금 송금이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오산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