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특례시가 21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용인투어패스’에 에버랜드를 추가한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용인투어패스는 지역 내 관광명소와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한 문화체험과 레저시설을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이용권이다. 시가 출시한 ‘에버랜드 용인투어패스’ 상품은 기본권과 에버랜드를 패키지 1종과 한국민속촌, 짚라인용인, 플라이스테이션코리아를 각각 에버랜드와 결합한 단품권 4종이다. 에버랜드가 추가됨에 따라 ‘용인투어패스’는 기존에 7종에서 12종으로 판매 상품이 확대됐다. 시는 새롭게 선보이는 ‘에버랜드 용인투어패스’의 패키지(기본권과 에버랜드) 상품을 6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용인투어패스’에 에버랜드가 추가돼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확대됐다”며 “용인특례시는 더 많은 관광명소와 협의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관광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가 지역의 오래된 가게를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발굴 및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추천 ▲대표 이름 짓기(네이밍) ▲대표 캐릭터 만들기 등 세 가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경기도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국민 추천’ 조건은 최소 10년 이상 운영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전통을 계승한 곳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한 곳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사람이 체험 등으로 향유가 가능한 곳 가운데 하나 이상의 조건에 해당해야 한다. 음식점, 양장점, 미용실 등 업종은 무관하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단일제조업, 대기업, 자회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대리점 등의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8월 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1개 노포를 선정하며, 9월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경기도 대표 오래된 가게 12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 풍도와 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가 이달부터 약 3개월여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만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된다고 18일 밝혔다. 증회 운항 기간은 7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이다. 기존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해 대부도(방아머리항)와 풍도, 육도를 거친 후 다시 대부도 방아머리로 돌아와 인천으로 향했다. 이를 대부도(방아머리항) 방아머리에서 인천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고 다시 풍도와 육도를 거쳐 가도록 약 3개월간 해당 노선을 조정했다. 따라서 대부도(방아머리항) - 풍도 – 육도 – 대부도(방아머리항) - 풍도 – 육도 – 대부도(방아머리항) - 인천 순(홀수일 육도, 짝수일 풍도 먼저 도착)으로 노선이 변경된다. 노선 변경으로 기존 5시간 30분 정도 걸리던 1일 운행 시간이 9시간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하루 한 번만 육지로 나갈 수 있었던 풍도와 육도 주민들은 대부도 또는 인천으로 2회의 운항 시간 중 선택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예전에는 내륙 주민이 풍도, 육도를 관광하거나 친척 집을 방문할 때 당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무용단은 7월 29일, 10월 14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토요상설무대 – 춤의향연’을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70여 분간 이어질 이번 경기도무용단의 무대는 4년 만에 부활한 토요상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토요상설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이 보유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7월 공연은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13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흐름처럼 그려내는 부채춤으로 시작한다. 이후‘사랑’이라는 만고불변의 소재를 춤 언어로 풀어낸 남녀 2인무 사랑가, 전남 진도의 지역적 색채를 담은 남성 진도북춤, 여러 가지 리듬변화가 돋보이는 여성 장구춤까지 화려한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피날레는 북의시나위다. 30명의 남녀무용수가 꾸미는 북의시나위는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다. 50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웅장함과 우리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고유한 연주형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요한 해오름의 장중함을 시작으로 좌고, 모둠북, 이동북 등을 이용하여 한민족의 단합된 힘을 표현한다. 관객들에게 한국무용의 에너지와 매력을 K무용을 통해 전달할 예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 플러스챔버그룹 ‘클래식만찬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쉽게 즐기는 클래식‘을 테마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디즈니 영화 OST부터, 인기 K팝 곡, 그리고 한번쯤 들어봤을 귀에 익은 곡까지, 훌륭한 만찬이 연상되는 클래식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들은 플러스챔버그룹의 편곡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배가한다. 무대에 오르는 플러스챔버그룹은 실력파 클래식 연주자 7명이 모인 실내악 그룹으로, 지난 2016년 창단됐다.‘클래식 친구 만들기’를 목표로 국내 다양한 무대에서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플러스챔버그룹의 윤소영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자이자 해설자로 나서 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공연관계자는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친절한 해설, 그리고 수준 높은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연”이라며“아직 클래식이 낯선 어른도,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이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올해부터는 현대그린푸드도 함께 힘을 모은다. 식품,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유망 중소기업 3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특히 ‘재도전성공패키지’ 우수창업기업제품 기획전까지 더해져 예년과 비교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 졌다. 마켓컬리 과일병조림부문 히트상품으로 잘 알려진 살롱드쿡(대표 김성규)은 오미자청과 자두병조림, 살구잼 등으로 백화점 고객들을 찾는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시 병조림 1개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기간 내 250명 한정)를 준비해 고객들의 마음을 한가득 설레게 한다. 이백그라운드(대표 김재한)는 35L의 압도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백팩을 선보이며 지퍼팝(대표 이상린)은 레트로 모던 픽셀아트 감성의 패션아이템을 보여준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행사장 셀럽방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개그맨 홍록기, 배우 강예빈, 분따(분당, 판교, 위례 따라잡기) 대표 박은정,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이천’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3월 경제문화국 내 관광과를 신설하여 이천시 관광활성화에 구심점이 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부서 신설 이후 관광과는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가 있고, 걷기좋은길 재정비 사업 등 주요업무을 추진하며 쉼 없이 달려왔으며, 민선8기 이천시 관광정책을 실천해나갈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하여 지난달 말 ‘이천시 관광개발 및 관광활성화 계획’을 완료했다. 앞서 수립한 종합계획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며 변화한 관광환경에 대응하고자 대내외 관광여건을 조사하고 이천시가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이천시 관광에 대한 미래발전상을 구상함으로써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이천’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이천형 관광도시 구현’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이천시는 대규모의 강이나 높은 산 등 자연 관광자원 부족, 관광도시로서 인지도 미흡과 같은 약점이 위기의 요인도 있지만 수도권 접근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뉴스핏 = 이명훈 기자) 홍련과 백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화려하게 수를 놓는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여름이면 만발한 연꽃 장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려한 듯 하지만 은은한 자태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연꽃은 해가 뜨면서 꽃망울을 열고, 저녁이면 봉우리를 닫는 신비한 꽃이다. 시흥 하중동 관곡지 담장 너머에 2만 6천여평 규모에 조성돼 있는 연꽃테마파크는 연 20여 종, 수련 80여 종이 재배되고 있다. 홍련과 백련 외에 열대수련이 피어 있고, 수생식물인 물양귀비, 파피루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연꽃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로 발걸음 해보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동두천시가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두 번째 시범 투어를 오는 8일 실시한다. 이번 시범투어는 동두천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탐방하는 당일형 로컬투어로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관내에 거주 또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과 동두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직장인 등 25명이 참여하여 도보로 이동하며 동두천의 숨은 매력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일, 보산역 1번 출구 두드림마켓에 집결해 보산동 로컬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캠프보산의 두드림뮤직센터에서 팝페라 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과 카페에서 자유 시간을 갖고 동두천 브루어리 로컬 양조장 투어, 중앙시장&동광극장 로컬 시장 투어, 니지모리 스튜디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동두천시는 지역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개발사업 용역에 착수하여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 및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했다. 지난 5월 26일과 27일에 가족 단위 참가자 23명을 모집하여 ‘휴양-숲힐링’을 테마로 체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민 누구나 더 나은, 더 고른, 더 많은 문화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예술즐겨찾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예술단(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팝스앙상블)의 우수 레퍼토리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주요 공연장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지난달 30일 가평 ‘음악역1939’에서 열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올 한해 고양, 남양주, 파주, 포천 등 각 지역공연장에서 경기도예술단 레퍼토리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남북부 주요 거점 지역에서 경기도예술단과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도 개최된다. 그간 경기아트센터의 소재지인 수원에서 주로 공연했던 경기도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작품들을 경기북부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의 주요 공연장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예술즐겨찾기’는 지역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배려계층에게 무료관람기회와 더불어 공연장까지 올 수 있는 이동차량을 제공하는 등 공연장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지역 도민의 문화수혜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