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5월 19~20일 개장한 수원(일월·영흥) 수목원이 누적 방문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일월·영흥 수목원의 방문객 수치를 집계한 결과, 일월수목원은 12만 3611명, 영흥수목원은 7만 8058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수목원은 일월·영흥수목원의 통합 브랜드로 수원시의 서쪽(일월), 동쪽(영흥)에 있는 수원시의 생태 랜드마크다. 수원수목원은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라는 미션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심형 지역거점수목원으로’라는 비전으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지중해 식물이 있는 3000여㎡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2106종 5만 2000여 주, 42만 9000여 본의 식물이 있다. 영흥수목원은 동수원권인 영통구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한 정원형 수목원이다.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는 7월 8일부터 16일까지를 ‘2023년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김포·시흥·안산·화성·평택 등 5개 시에서 음악회 개최, 할인 혜택 제공 등 방문객을 유치한다. 우선 도는 7월 1일부터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연계해 5개 시 숙박 및 레저 체험상품 등을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제공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숙박&레저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숙박 667개소와 레저 35개소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시흥 ‘웨이브 파크’, 화성 ‘선셋 요트투어’, ‘제부도 케이블카’, 김포 ‘현대유람선’ 등이 있다. 할인 쿠폰은 기획전 페이지 접속 후 해당 상품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8일부터 ▲경기바다 힐링 음악회(화성 서해랑 제부도 케이블카에서 이무진, 소유, 렌.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양지은, 김태연) ▲경기바다 체험상품 운영 ▲경기둘레길 갯길 구간 힐링 걷기 ▲온동네 경기투어버스 운행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도는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바다를 배경으로 한 ‘케이팝(K-pop) 숏폼
(뉴스핏 = 김호 기자) 이번 여름휴가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해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연천)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서운산자연휴양림(안성) 등이 있다. 개인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으로는 청평호반·북한강을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에 위치한 청평자연휴양림(가평),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춘 국망봉자연휴양림(포천) 등이 있다. 바쁜 일정으로 당일 피서를 가야 한다면 수목원이 제격이다. 울창한 나무들과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수목원은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목원으로는 오산대역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안양시민축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 안양시민축제는 시민공연마당과 전시·체험·홍보부스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공연마당은 9월 23일부터 24일 중 1회, 13시부터 18시에 공연 예정이고,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15인 이하의 공연 동호회(동아리)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댄스, 퍼포먼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모집한다. 전시·체험·홍보부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부스 운영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50개 내외의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개인이나 정치·상업 목적의 단체, 축제 참여를 목적으로 신규 구성한 단체는 신청이 불가하다. 공연 및 부스 참여 신청은 7월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7월 29일 ’新명인열전 ‘압도적, 人(인)’‘ 콘서트를 경기국악원 국악당(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인열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근 국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명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국악계 아이돌 스타 ‘소리꾼 김준수’, ‘미스터 트롯2’에서 국보급 노래 실력으로 사랑 받은 김시원과 타악그룹 타고(TAGO), 힙한 국악에서 정통 가야금 병창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소리꾼 최예림’, 상상 그 이상의 흥과 끼를 지닌 ‘풍물밴드 이상’까지 4인 4색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민요 등의 정통 국악을 비롯해 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 대중음악과의 크로스오버,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타악 퍼포먼스까지 우리 국악의 현재를 대표하는 젊은 명인들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평소 국악을 생소하게 느꼈던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국악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新명인열전 ‘압도적, 人(인)’‘ 콘서트는 경기도의 대표적 전통 예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온 경기국악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을 기획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무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안양아트인데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세대 공감을 주제로 어쿠스틱 국악밴드 ‘올담’과 차세대 국악 스타 ‘예결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올담은 정동극장 청춘만발 및 신진국악실험무대에서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밴드다. 함께 공연하는 예결밴드는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멜론 음악차트 국악/크로스오버 부문 인기 차트 10위를 달성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다. 두 번째 공연은 8월 30일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JTBC ‘싱어게인2’에서 큰 활약을 펼친 ‘애쉬 밴드’가 재즈의 밤을 꾸민다. 이어 9월 2일에는 평촌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현악 4중주 그룹 ‘포엠콰르텟’과 ‘음악친구 비블라모 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극단 미스터리가 연극 ‘네디아’를 공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김선욱 지휘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VIII –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포디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활동뿐 아니라 지휘자로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선욱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스페인 등 유럽 무대에서도 지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이 경기필과 함께할 작품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교향곡 6번 ‘비창’과 함께 가장 널리 연주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곡은 1악장과 2악장에서는 다소 어두운 정서를 선보이다가, 3악장에 이르러 리드미컬한 왈츠 선율로 전환되고, 이후 4악장은 희망과 생기를 담은 선율로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그리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어둠에서 출발해 승리로 나아가는 전통적인 교향곡의 모습을 보이지만, 독일 교향곡처럼 단단한 형식과 구조보다는 다채로운 감성과 자유분방한 에너지, 극적인 강렬함과 민요적인 천진함, 낭만적인 서정성 등이 담긴 작품이다. 또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경기필의 대표 레퍼토리이기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올해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버추얼 싱어송라이터 에이미문(Aimy Moon)의 디지털 싱글 ‘마음을 주세요’ 발매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예술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써, 최근 주목을 받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창작의 영역을 극대화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디지털 싱글 마음을 주세요’는 보컬, 작·편곡, 캐릭터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음반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인공지능이 생성한 미디 트랙을 작·편곡에 활용했다. 보컬은 인공지능 보컬 생성 모델을 활용해 일부 파트는 인간의 성대로는 부를 수 없는 영역까지 담아냈다. 특히, 제페토(네이버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에서 탄생한 에이미문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실제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만들었다. 이 곡을 위해 엔터아츠, 뉴튠, 오드아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등 국내 인공지능 음악 관련 스타트업들의 노하우가 총 동원되었다. 에이미문의 소속사이자 인공지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부터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에게 공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시켜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 전통연희 창작집단 ‘놀플러스’ 및 미디어아트기획 ‘비움기획’과 함께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인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도를 따라 공연장의 장소마다 기술로 구현된 유령을 찾아다니며 탐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미디어와 사운드 아티스트, 설치 미술작가, 전통연희자, 기획자 등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했고, 지도 과정에도 참여한다. 11회차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0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교 고학년이 참여 가능하고,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시간씩 11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매주 주말 버스를 타고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 오산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오산의 주요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등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가족 행복 투어, 일요일에 자연·역사 투어 등 정기 운행과 함께 단체관람객을 위한 수시 운행, 관광 약자를 위한 맞춤형 운행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티투어버스가 출발하는 곳은 오산대역 1번 출구이다. 가족 행복 투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오색시장(점심)-궐리사-드라마세트장-유엔군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을, 자연·역사 투어는 ‘물향기수목원(숲 해설)-오색시장(점심)-궐리사-독산성과 세마대지’를 각각 경유한다. 버스 탑승료는 가족 행복 투어의 경우 성인 기준 9,000원(오산미니어처빌리지 입장료 포함), 자연·역사 투어의 경우 성인 기준 4,000원(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불포함)이다. 10명 이상이 예약해야 운행이 되며 사전 예약이 원칙이지만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