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보급 지원하는 전기 이륜차는 총 156대로, 상반기 물량은 100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56대다. 구매하는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 구매 시 국비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신청서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공공기관 등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으로 보조금을 지급 신청하고,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금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청렴 안산추진단출범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청렴 안산추진단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 및 올해 안산시 청렴 시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중간 이행 사항 등을 공유‧점검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청렴 안산추진단을 필두로 모든 공직자가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4년 반부패‧청렴 시책 4대 방향으로 ▲청렴 역량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 ▲소통·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으로 정해 독창적인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단원구 원곡동 소재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학기 초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원 25인 이상의 시설 종사자 추가 배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전체 인구 72만 명 중 외국인 주민이 10만 명 가까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외국인 아동 50% 이상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는 현원 31명 중 전원이 다문화 및 외국인 아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동열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안산시 돌봄교육·지원 기관 단체장 등과 안산지역 아동 돌봄과 양육지원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일 제1차관은 “지역에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아동을 돌보는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 및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과 빠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산업단지 기업체와 노동자들이 함께 성장해 온 도시인 만큼 기업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함께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7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상록수로 상생하는 예술교실-상상 아트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은 매달 마지막째 주를 기준으로 ‘최용신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을 신규 지정해 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직장인·주부·시니어 등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를 고루 분포해 대상별 문화접근성에 대한 격차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글라스아트 기법을 통해 안산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가 서려 있는 샘골강습소의 기억을 재현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글라스아트 작품을 만들며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샘골 강습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며, 이를 현대적인 예술로 재해석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행복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모집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파손 및 정비가 필요한 차도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파손 및 정비가 필요한 도로 보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는 이민근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사항으로, 양 구청은 안산시 도로 현황을 파악해 신속한 점검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3월에도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 및 파손에 대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운영해 긴급 정비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추가 현장점검을 통해 시 경계 지역인 수인로, 안산천서로, 신안산대학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8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포트홀, 균열, 침수 등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파손 구간을 정비 및 추적 관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표면 열화 및 노후화 등으로 인해 차량의 주행 성능을 떨어뜨리고 소음과 사고를 유발하는 차도 구간을 파악해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 점검’에서 안산시의 수돗물 ‘상록水’가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마다 발생해 문제가 되는 수돗물의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본부 수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산·연성 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은 ▲유충 모니터링 거름망 설치 여부 ▲혼화·응집 침전지 청결상태 확인 ▲여과지, 정수지(배수지) 방충시설 및 설비점검 ▲정수 처리 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 확인 등이다.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특별합동점검 결과 안산시 내 안산·연성 정수장에서 유충 발생은 없으며, 정수시설 관리 실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활성탄여과지 유충 차단 밸브, 내부 격벽 시설 설치 및 해충방제 전문업체를 통한 통합 방제시스템 도입 등 수돗물 유충 발생 제로화를 통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고 적극적인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해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품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안산을 포함한 4개 시·군(안산·부천·광명·양평)이 경기 특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안산시의 대상지역은 상록수역 인근 샘골로 먹자골목으로, 시는 상인회 및 주민들과 협력체를 구성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곳의 약 270개소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마트 등 소매점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구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3개년 연속사업으로 2024년 사업비 292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1년차(2024년)에는 협력체 구성 및 시스템 구축 ▲2년차(2025년)에는 시스템 운영 및 지역확산 ▲3년차(2026년)에는 시스템 정착 및 연속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nb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옴부즈만의 명칭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변경하고, 오는 7월부터 활동하게 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은 4년간 활동하게 되며,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공무원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 등이다. 안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안산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위원 지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안산시청 제2별관 1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행정에 관한 깊은 식견과 경험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달 개최하는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주관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최 전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이달 16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묵념, 추도사, 기억 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28일 안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공연, 부대행사 등을 담아 진행된다. 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된 미비했던 안전관리 부분은 신속히 보완토록 하고,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