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2024년 제29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외식사업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교육이다. 특히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9기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휴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12주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메뉴 개발 능력 향상 실습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경기침체, 식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일 저녁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에서 야외영화상영행사인 ‘옥상팝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옥상팝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한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30분간 사전 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디즈니 영화 ‘알라딘(2019)’ 한국어 더빙판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유롭게 자리에 착석하면 되며,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억배 평생학습과장은 “한여름 밤 화랑유원지가 한눈에 보이는 옥상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죽은 자를 위한 진혼의 곡을 안산시립합창단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무대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세계 각국에서 전해지는 전쟁과 재해 소식 속에 지친 관객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베르디의 레퀴엠은 광고나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됐기에 관객들이 친숙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남당진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솔리스트 박미자 소프라노 ▲방신제 메조소프라노 ▲국윤종 테너 ▲양준모 바리톤이 함께 협연해 안산시립합창단의 하모니에 풍성함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연 예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R석 12,000원 S석 8,000원, A석 5,000원이며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또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안산시립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도시개발에서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와 안산도시개발이 장애인 일자리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적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영식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장과 이기용·박무철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도시개발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며,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장애인 취업 알선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 9월 중 안산도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옥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지난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시민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시 여성상(이경애, 김은희, 김경리, 김일조, 구희순) ▲양성평등진흥 유공(도재일, 박선자, 박일녀, 서정희) ▲기념사 및 축사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축하공연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의 강연이 진행됐다. 국내 최초 남성 팝페라 그룹인 라스페란자는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목소리로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작가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리는 비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삶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맺는 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여성 관련 기관에서는 ▲경력단절여성 구인·구직 발굴 ▲찾아가는 노동 상담실 운영 ▲부모 교육 및 상담 안내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 등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오는 2040년까지 계획인구 80만 3천 명을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의 미래와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달 19일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1982년 도시계획법 개정에 의해 법정 계획화됐으며 토지의 이용 및 개발, 보전을 위한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담아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 및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성격의 위상을 갖는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 10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운영, 시민이 생각하는 미래 비전과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도시미래상으로 설정했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단원구에 위치한 원곡중학교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원곡중학교 화재는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교사동 2층 과학실에서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큰불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과학실과 일반교실 1실이 전소돼 재산 피해와 일부 교육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원곡중학교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9일 개학 일정에 맞춰 유휴 교실 4곳과 전소된 과학실 등을 복원해 수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화재로 발생한 분진·그을음·냄새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화재 장소와 복도를 가림막으로 격리해 개학 후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학 전 발생한 화재로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내 화재 재발 방지와 교육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민은 안산선 지하화를 희망합니다. 시민의 숙원이 해소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추진에 따라 안산선 지하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산시민 3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3일 오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동행추진단’(이하 ‘동행추진단’)은 시의 현안 가운데 별도의 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경우, 시장 직속의 위원회에서 한시적으로 구성·운영된 조직이다. 앞서 지난달 5일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위원회를 주축으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의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힘을 모은 바 있다. ■ 신·구도시 간 생활권 단절 ‘안산선’, 정책대안은 ‘철도 지하화’ 현재 지상에서 운행 중인 안산선(4호선)은 신·구도시 간 도시생활권의 물리적 단절을 비롯해 각종 소음과 진동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ASV :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이번 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하기 전 실시하는 법적 절차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열람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와 안산시 도시계획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안) 보고서와 관련 도면을 통해 ▲안산 사동(ASV) 지구 1.66㎢(약 50만 평)에 대한 토지이용계획과 핵심 전략사업인 첨단로봇·제조 산업의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유치계획을 포함한 개발 계획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 ASV(안산사이언스밸리) 산학연클러스터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DX)과 연계한 ‘글로벌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로 확장해 글로벌 첨단 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산업부의 지상과제인 3대 로봇 강국 도약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사동(ASV)지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 청년몰은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에 총 40개 점포가 공공임대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에서는 ▲음식점 3점포 ▲디저트 1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5개소를 모집한다.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은 ▲디저트 3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4개소가 대상이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거나 중복된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점자 선발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청년몰에 입주하면 ▲청년몰 임대료 50% 감면 ▲입점 지원 ▲청년상인 역량강화교육 ▲월별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