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모야!”, “윷이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신명나는 윷놀이 한판에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놀이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척사대회가 20일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돼 열띤 분위기가 고조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척사대회가 반가운 시민들은 윷을 던지며 액운을 쫓고 만복을 기원하는 데 한마음이 됐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雨水)를 사흘 앞둔 16일, 시흥시 시흥천의 바람개비가 봄을 재촉하며 팔랑이고 있다. 춥던 바람은 자연의 시간을 따라 온기를 품고, 만연한 봄기운에 땅 속 초목은 생동할 준비를 서두른다. 한껏 가벼워진 옷차림의 시민들은 바람개비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있다. 바람개비길은 지난 2020년 진행된 시흥천 복구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흥천 내 600m 구간에 바람개비 1200개를 심어,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시흥천과 곰솔누리숲, 옥구공원 구간을 늠내길(정왕둘레길, 13km)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9일 아직은 단단한 땅을 뚫어낸 갯골생태공원의 새싹이 기막힌 생명력을 뽐낸다. 겨울의 끝자락을 밀어내며 공원 곳곳이 봄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타는 듯한 태양은 점차 늑장을 부리며 낮의 시간을 연장한다. 추위는 힘을 잃고 생명은 소생하기 시작했다. 자연의 시간이 언제나 그렇듯, 갯골생태공원은 봄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8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제28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있기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한 공동체다. 앞으로 계속 찾아뵙고 지혜 구하며 서울대병원 건립과 여러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에 성공해 내겠다’며 시흥시와 서울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6일 시흥시 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흥시 동별 신년인사회에서 시민들이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 해 시정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남녀노소 지역에 관심도가 높은 주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원탁에 모여 지역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정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현장의 열기가 1시간 넘게 이어졌다. 한편 시흥시 신년인사회는 이날 장곡동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9개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4일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공터에서 열린 2023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 참여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의 복을 빌고 있다. 동장군이 가시지 않은 추위에도 마스크 없는 얼굴은 모두 웃음 한 가득이다. 복(福)이 가득한 날들을 기원하며 복조리를 힘껏 던져내고, 토정비결을 통해 신년 운세도 점쳐본다. 만월이 내려다보는 어둠 아래 달집이 화려하게 피어난다. 호조벌의 농부는 한 해 풍년을 시민은 건강과 행복을 빌어본다. 여기저기서 쥐불놀이도 한창이다. 있는 힘껏 깡통을 빙빙 돌리면 동그랗게 곡예를 펼치는 불빛도 장관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거센 한파 위에 고요히 눈이 내려앉았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26일 오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이 은빛으로 물들어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150만평에 이르는 대지에 내려앉은 눈길은 하늘과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댑싸리도 갈대숲도 모두 흰옷을 입어 고즈넉하다. 시흥시 캐릭터 해로와 토로, 소금창고의 염부가 설경 안에서 겨울을 한껏 누리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시의회·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송주석 전 총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왕송호수 잔디광장에 열린 왕송호수 겨울 축제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왕송호수 겨울 축제 ‘겨울아 놀자’는 눈썰매타기, 눈밭에서 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겨울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계묘년 새해, 해맞이에 나선 시민들이 소래산 정상(해발 299.4m)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고 있다. 붉은 기운이 은은하게 퍼지는 일출이 아름다운 소래산은 시흥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다,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29일 오후 ‘2023 계묘년 새해맞이 깡충깡충 청바지 토끼의 탄생’ 전시회가 열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1층 교육관에서 관람객이 청바지 토끼 인형을 살펴보고 있다. 청바지 토끼는 가족여성회관 의류리폼 사회공헌활동단의 업사이클링 활동 일환으로 제작됐다. 전시는 다음 달 말일까지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시카고 오크팍에 위치한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의 생가를 방문, 그의 건축양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현지시간 19일 20시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드웨스트 클리닉(국제 음악 박람회)에 참석했다. 미드웨스트 클리닉은 3만여명의 관계자가 4박 5일 동안 어우러지는 종합음악 박람회로 세계적인 연주자 초청 및 미국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악대 공연은 물론 음악 교육정보 공유와 청소년의 음악교육 이정표도 제시된다. 방 시장은 박람회를 참관하고 미 해군 군악대 공연을 관람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 전(前)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기도는 도지사 명의의 조전을 발송하고 근조화환을 비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조문록에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장쩌민 주석님의 명복을 빌며 중국 국민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10분간 차담을 나눴다. 이후 대사관 본관 정문 앞에서 주한 중국대사의 환송을 받으며 이동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만추를 즐기기에 더없이 아름다운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는 화려하게 흩날리는 마지막 단풍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배곧생명공원’은 ‘생명을 품은 도시’를 지향하는 배곧 신도시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배곧 마루, 스카이데크, 갈대 산책로, 공연장 등이 구성돼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7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농업발전연구회(회장 권영화)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농기계 임대사업, 소농업인 지원 등 평택시 농업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에서 유일한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흥 관광명소, ‘갯골생태공원’이 울긋불긋한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분홍빛 완연한 핑크뮬리를 비롯해 은빛 갈대밭, 금빛 수크렁, 붉은 댑싸리가 물결을 이루며 가을바람에 일렁인다. 짙어지는 갯골생태공원의 가을빛에 시민들의 마음도 알록달록 물든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7일 제13차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 중 진행된 비빔밥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가 주최하고, 수원시·경기도가 후원하는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은 7,8일 봉녕사에서 열렸다. 사찰음식 전시·경연대회, 사찰음식 실습강좌, 육법 공양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진 의원 등이 9월 30일 수원 통닭거리에서 열린 ‘2022 수원 통닭거리 축제, 통닭에 빠지다’ 개막식에서 상인들과 함께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수원시가 2015년 1회 축제 이후 7년 만에 개최한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시흥시 최대 축제, 시흥갯골축제가 3년 만에 현장에서 시민을 만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부터 소금놀이터, 어쿠스틱음악제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멍 때리기 대회인 '갯멍', 갯골 메타버스 등 특색있는 신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