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과 28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2025년 어린이 독서동아리 ‘꼬북클럽 연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북클럽’은 고양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꼬북클럽에 참여 중인 3~6학년 어린이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6월 21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6월 28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일 도서관이 아닌 고양시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또래 간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 구강보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 큰 호응을 얻었다. 3주간 총 700여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공원, 일산역 등에서 진행됐다. 주요활동으로 구강상식 퀴즈와 구강 모형을 활용한 체험형 칫솔질 실습이 있었으며, 직접 구강관리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구강건강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구강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은 조리되지 않은 육류·달걀·유제품 등을 통해 인체에 감염되며, 감염 시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장관감염증의 일종이다. 특히 날달걀을 포함한 식재료를 충분히 익히지 않거나, 조리 후 상온에 장시간 방치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6~9월)에는 살모넬라를 포함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며,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집단급식소에서의 집단 식중독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 후에도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다시 데워 먹을 경우에는 중심부온도가 75℃ 1분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이향숙 소장은 “살모넬라 식중독은 누구나 걸리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감염병으로, 조리 위생과 개인 위생만 철저히 실천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와 음식물 보관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레지오넬라증 예방 관리를 위해 9월까지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대한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보통 발열, 두통, 근육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일주일 내 호전되곤 하나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물의 냉각탑,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분수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 적정 수온 유지 △소독제 잔류 농도의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 수계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되는 경우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 예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청 기념 ‘위 건강의 날’건강강좌를 시민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보건소 개청을 기념해 마련된 첫 번째 대국민 건강강좌로, 지역 주민의 위 건강 증진을 위해 일산동구보건소와 헬리코박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건강강좌는 국립암센터 소화기내과 이종열 교수가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원인과 예방 ▲가족 간 감염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위생 실천법 ▲제균 치료의 필요성과 최신 의료 정보 ▲위축성위염 및 장상피화생과 위암 위험 인자에 대한 최신 지견 등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위 건강 관련 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전달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높은 관심과 집중도를 보였으며,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개청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건강강좌에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기관 ‘높빛희망학교’는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백마화사랑에서 시화전을 개최하고, 1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시낭송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높빛희망학교는 원흥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성인문해교육기관으로, 약 90여명의 늦깍이 학습자들이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을 배우는 곳이다. 학습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하고 그 중 38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중 2회에 걸쳐 열린 시낭송회에서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쓴 시를 직접 낭송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낭송회 무대 위에서 또박또박 전해진 목소리는 서로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높빛희망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내면의 여러 감정을 살며시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해 학습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높빛희망학교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삶의 새로운 빛을 발견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고양특례시연합회는 지난 18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조리농산가공실에서 고양시 대표 특산물인 ‘일산열무’를 활용한 열무김치 재능기부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여 ▲일산열무 소비 촉진과 농산물 가치 확산 ▲지역 공동체에 대한 실질적 복지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고양시의 자랑인 ‘일산열무’를 주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일산열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고양시 대표 농산물로, 아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 그리고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일산열무는 김치로 담갔을 때 깊은 감칠맛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약 100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관내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이나 이용 과정에서 수량 부족이나 수질 불량 등으로 사용되지 않는 관정으로, 소유 및 이용자가 명확하지 않고 방치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이다. 시는 지하수이용실태 조사나 현장점검 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관정에 대해 소유자를 확인한 경우에는 원상복구 이행명령을 하고, 원상복구 의무자가 불분명한 방치공은 현장조사 후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치공을 발견한 경우 방치공의 위치, 상태 등을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로 신고하면 된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지하수 및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방치된 관정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원상복구할 예정”이라며 “지하수시설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창업오디션‘2025년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간의 만남의 장으로 투자 유치 연계, 사업 파트너십 구축,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이다.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고양 아이알(IR)데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78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투자유치 교육과 멘토링을 받았으며, 26일 아이알(IR)데이에서 혁신적인 창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열띤 피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표 심사와 투자는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 운용사 등 10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소중한 피드백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사회 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조 ▲지역 상생 및 안전망 구축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