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경기 화성시는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대회의실에서 '10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및 역량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은 모두 26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말까지 3년이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계각층 인사 및 지역사회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 및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활동을 벌이게 된다.
역량교육은 △명예환경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범위·요령 전달 △환경오염배출행위 감시내용 및 신고 방법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환경오염배출행위란 쓰레기 등 불법소각,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장마철 등을 틈탄 가축분뇨와 오·폐수 등 불법배출, 생활하수 불법행위 등 기타 각종 환경오염행위 등이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보전 참여와 자율적인 환경오염 감시 활동이 환경오염 사전 예방과 시민이 원하는 청정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