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는 6일부터 14일까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에서 '공예명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22년 화성시 공예명장 국승천·이성재 명장의 작품이 전시된다.
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은 2009년 건국 90주년 기념 중요무형문화재 인증 표창, 2010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2 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목칠분야(맥간공예) 이성재 명장은 1995년 우수공예 기능인 지정(경기도), 2016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자격조건은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자,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자, 관내 사업장 5년 이상 종사자, 대한민국 명장, 타 지자체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이다.
선정인원은 총 2명으로, 선정 시 명장증서 및 사업장 현판 부착, 기술장려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화성시는 9월~10월 중 '2023년 공예명장'을 선발한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는 화성시 공예 문화산업의 발전과 전문분야의 계승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처음으로 선정된 화성시 공예 명장 2인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2023년도 화성시 공예 명장 공모에도 탁월한 기량과 투철한 장인 정신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