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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작은영화관, 한글자막(CC) 영화 상영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글자막(CC) 영화를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0월부터는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후 2시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를 상영(매월 개봉 현황에 따라 다름)할 예정이며 이날 상영될 영화는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이다.

이번 영화는 한국영화 한글자막(CC) 상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각장애인의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영화 관람료는 일반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원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청각장애인은 특별관람료로 2000원(3000원) 할인 적용된다. 할인이 적용된 관람료의 할인은 경기도 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에서 지원한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한글자막 영화 상영을 통해 청각장애인 관객이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이 함께 한국영화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매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혹은 포털사이트에서 ‘화성시 작은영화관’ 검색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화성시 마도면 마도북로 387 화성마도문화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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