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결승대회가 지난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광명시와 두나무가 후원했다.
11월 14일 남녀 16강전을 시작으로 삼 일간 치러진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세아팀 장우진 선수, 여자부는 대한항공 이은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 현정화 한국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이 참석해 결승전을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32명의 출전선수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며, 국내 프로탁구리그의 열기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빛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를 빛내준 남녀 우승자들에게 축하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선수,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시민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프로탁구 파이널스(FINALS) 대회’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대회와 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프로·아마추어 연계 활성화 등 지역 스포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