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5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동동하하’는 박물관이 여름·겨울방학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교육·체험 행사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월 1일부터 2일에는 ‘G-뮤지엄파크 한여름 축제’로 박물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용인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며,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 어린이 대상 한궁 체험 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8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경기트레저 헌팅 – 경기도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경기도박물관 유물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게임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 15일에 개막하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2025년 청소년 생태프로그램 파주수피아’가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금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회기성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됐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주제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하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보호에 초점을 맞춘 제로웨이스트 생활에 대해서 안내하며, 재활용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나기숙 관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파주수피아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의 환경감수성이 함양되고, 다양한 생태자원을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9월에는 주변 야외생태장소에서 진행되는 생태탐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한다. 앞으로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2025년 7월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결정은 용현산업단지의 규제 완화를 위한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노력과 정책적 설득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변경안은 2024년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중심부 구역 고도제한 완화… 상징적 규제개선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수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가구에 무상 임대주택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고산동 단독주택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를 입으면서 발생한 이재민 2가구(4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사고 직후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재민 긴급 대피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조물 전문가의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 거주 불가 판정에 따라 24일자로 해당 가구에 대피 및 사용제한을 통보했다. 이후 피해 가구의 이주가 지연되자 주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8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관리하는 의정부 관내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제공된 임대주택은 6개월간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자가 원할 경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주거대책으로는 최초로 추진된 것으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간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7월 30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안종성 신곡·송산 권역국장, 신곡권역(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자금동) 부서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티타임은 기존의 설명 중심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된 권역 현장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며 시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신곡권역 내 첫 사례다. 행사는 자일산림욕장 내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자일산림욕장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진행된 소통 시간에서는 주민대표들이 ▲장암동주민센터 이전 건립 ▲자금동 자연부락 주차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추진 경과를 해당 동과 건의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말미에는 숲해설사의 안내로 자일산림욕장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환경과 시민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자일산림욕장의 가치와 변화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내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초복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초복 특식은 2013년 첫 시작으로, 13년째 함께하고 있는 평애미화사(대표 이욱용)와 함께 했다. 평애미화사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보양식을 제공하며 무더워진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하며 누룽지삼계죽, 시원한 동치미와 과일 등 다양한 메뉴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평애미화사와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디딤돌이 함께 하며 많은 어르신들이 원활하고 편안한 식사시간을 제공 받을 수 있었다. 평애미화사는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북부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따뜻한 마음이 전파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활동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설거지 등 뒷마무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평애미화사 이욱용 대표는 “매년 초복 행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더불어 우리 직원들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29일 북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의장 성인환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통합방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안보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민·관·군·경의 협력체계 점검, 주민 안보교육 방안, 통합방위훈련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을 위한 공유 시스템 구축과 지역 기업 및 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날 성인환 민간의장은 “북내면은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민간의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고, 제가 초대 민간의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민간의장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은 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앞으로 의장이신 북내면장님과 함께 공공의 역량과 민간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더 튼튼한 지역 방위태세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준기 의장 역시 “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대신면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인스타그램 판넬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청렴 실천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직원들, 단체장, 면민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판넬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활동이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자신의 다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조직 전체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청렴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이고 있다. 판넬에는 2025년 여주시 청렴 주요 운영 과제 4가지와 대신면 청렴 실천 문구가 담겼다. 해당 활동은 강제성이 없으면서도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감을 유도하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신면 이상윤 면장은 “청렴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이처럼 참여자 중심의 캠페인이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 준비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소양교육 특강과 ▲운전면허 필기(학과)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소양교육 특강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운전면허 필기(학과)반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각 여주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소양교육 특강은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을 주제로, 구직을 준비 중인 결혼이민자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 시 유의사항 등을 중점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한 운전면허 필기(학과)반은 결혼이민자들의 이동 편의성 확보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원주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하여 안전교육 및 필기(학과)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일상생활과 구직활동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2025년 1인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달에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3명이 본 사업에 참여하여 정리수납 전문가의 방문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찾아가는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직접 찾아가 ▲사전 진단 ▲공간개선(찾아가는 정리수납 서비스) ▲사후관리(찾아가는 유지관리 교육)까지 단계별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자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나지 않았던 정리가 전문가와 함께하니 수월했다”, “공간이 정리되니 마음까지 가벼워졌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는 정리수납 서비스 진행 시 필요한 수납 물품도 함께 지원하여 실질적인 공간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후에는 정리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유지 관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은 “1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은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