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도에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벤치마킹 성지로 전국에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사업은 기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 가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 등 약 90여 명의 저소득 지역 주민들에게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초복 삼계탕 나눔은 중복과 말복까지 이어지는 삼복 특식 지원 행사로,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대충 때우기 일쑤인데, 이렇게 뜨끈한 삼계탕까지 챙겨주시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 더운 여름,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양복선 관장은“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함께 나눴다. 앞으로도 초복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는 중복(7월 30일), 말복(8월 8일)에는 특식으로 닭곰탕과 장각탕을 제공할 예정이며, 코스트코코리아 일산점의 후원으로 전복죽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일산서구 4권역(가좌동, 덕이동, 대화동, 송포동, 일산3동, 주엽2동) 지역주민 30명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고립가구 30명에게 복날맞이 안부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지원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 사회관계망 형성 「고양 따숨이망(따뜻한+숨+이음)」’사업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자원과의 밀착된 연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재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복날을 맞아 준비된 이번 나눔활동은 단순한 물품전달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손수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만들어 고립가구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 따뜻한 정서적 연결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윤영 관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 간 따뜻한 연결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비만타파!’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식생활의 서구화, 신체활동 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해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과 아동에서도 비만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1997년 WHO에서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만성적 질병’으로 규정한 바 있으며,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비만 예방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실천 과제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이 비만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비만예방 홍보 캠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 물 웅덩이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 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오염된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폐기하여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비오고 난 후 생긴 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및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의 발생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호흡기감염병의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도 여름철 실내 밀집환경에서 집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 전파경로는 주로 비말 및 접촉에 의한 감염이며, 에어컨 사용 등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할 경우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손위생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개인보호구 착용법 등과 관련된 교육 및 자료 제공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환기 자주 하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코로나19 및 기타 호흡기감염병의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알리며, “특히 노인시설, 어린이집, 병원 등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출근을 자제하고, 마스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심야시간대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1일까지 공공심야약국 사업 참여를 원하는 약국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22:00~익일01:00)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약국이다. 현재 고양시는 ▲삼성약국(덕양구 행신동) ▲우리온누리약국(일산동구 식사동) ▲주엽1번출구약국(일산서구 주엽동) ▲열린큰사랑약국(일산서구 일산2동)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모집 대상은 현재 고양시 소재에 개설 등록한 약국 중 365일 심야시간에 근무할 수 있는 인력이 배치돼 있고, '약사법 시행규칙' 제11조의3 제3호에 적합한 약국으로, 기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 간 거리가 5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기타 사업 참여 제출서류 등 세부 사항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또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전 세대를 대상으로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실조사는‘정부 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7.21.~8.31.)를 진행한 후, 비대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 등에 대해 방문조사(9.1.~10.23.)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조사 대상은 ▲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 5년 이상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 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이다.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 기간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 감면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므로, 비대면 사실조사의 많은 이용과 방문 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지급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인당 15~50만원까지 1·2차에 나눠 카드,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급 초기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시청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인력과 창구를 배치하고, 온·오프라인 신청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를 적용해 시스템 안정화와 현장혼잡에 대응하고, 민원콜센터 안내를 통해 원활한 지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6일부터 요일제는 해제되고, 출생년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 경기도지역화폐 누리집·앱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2025년 6월 18일 당시 주민등록상 동행정복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직원들의 공무상 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21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최찬영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시장실에서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고양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1,254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복지관에 기부했다. 47개 부서 76명 직원들은 항공사를 통해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했으며, 총 40개 품목 429점의 물품을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하고, 각 복지관에서는 권역별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저소득층에 물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마련된 이번 기부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활용한 고양시의 첫 사례로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시는 앞으로도 공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칫 사용되지 않고 사라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