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총력을 다해 관세 전쟁에 대응하자”면서 “국익 앞에 여야는 없어야 한다. 모든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제만큼은 여·야·정부, 기업들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막판까지 관세 면제, 유예를 끌어낼 수 있도록 협상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성차는 4월 3일,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이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지금이라도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하고 관세 문제를 비롯한 대외 경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고 여야와 정부에 간곡히 호소했다. 김 지사는 “한덕수 대행이 이끄는 지금의 정부는 국민의 지지와 신뢰 부족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여·야·정 합의로 조속히 경제특명 전권대사를 임명해야만 미국을 포함한 타국 정부를 제대로 상대하고 경제외교 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금 ‘관세 타이머’를 멈추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씻을 수 없는 과오와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1일 오전 8시 30분, 구리시 토평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이 의원이 3월 한 달간 장자초, 수택초, 구리초에 이어 진행한 네 번째 교통안전 활동으로, 구리시청, 구리시 시민안전보안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은 물론, 토평초 교장·교감 선생님도 함께 참여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 이날 캠페인에서 이 의원은 현장을 돌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서행 운전 실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의 실천 메시지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은주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은 행정과 교육,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토평초 인근 통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31일 의장실에서 남양주시 게이트볼협회 조안지부 임원진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철수 지부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안면 게이트볼장 신축사업 추진 관련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상수원관리지역 규제에 따른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게이트볼장 신축과 관련 건의하신 내용들 대부분이 대단한 요구가 아닌 소박한 시설개선에 대한 건의”라며 “조안지역은 물의 정원과 같은 관광명소 조성으로 타 지역 시민들은 혜택을 누리는 반면, 정작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나 어르신들이 편하게 모여서 쉴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안면 일대는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인해 그 흔한 목욕탕이나 약국조차 입지가 불가능하며, 각종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시설이나 인프라에 대한 허가를 받기도 만만치 않은 여건”이라고 개탄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올 한해는 상수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2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사 급량비 신설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확대 ▲교육·문화 프로그램 전산화 시스템 구축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윤태길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윤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특정 직능단체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장의 변화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3주간 청소년의 날 행사 표창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내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발 부문은 근면선행, 반다비, 학력향상, 문화예술, 체육진흥, 글로벌리더, 다누리로 총 7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소년에게 수여한다. 동두천시 관내 주소를 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부문별 자격요건에 충족한 자로 학교장의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두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선발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의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동두천시의회 의정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6일 광명소방서에서 열린 ‘소방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2025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의 소방안전 정책과 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유종상 의원, 김정호 의원,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이진명 의용소방대 남성대장, 김인정 의용소방대 여성대장이 함께 자리했다. 광명소방서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해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4~202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김용성 의원은 “전국 1위의 소방서가 우리 광명시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신형 장비 ‘EV 드릴랜서(EV-Drill Lan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1일 천마산 시립공원에서 진행된 제26회 천마산 산신제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리 시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보존·전승시키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 의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및 임원, 화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초헌례과 아헌례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종헌례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이 헌관으로 봉무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뒷동산처럼 뛰어놀던 천마산에 산신제 헌관으로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의원이 된 이후로 아침마다 빠짐없이 남양주시와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오늘 시민들과 함께 자연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드려보니 기분이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년 산신제를 준비해주시는 남양주시문화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31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이루어진 이동환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의회의 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의 예산 삭감이 시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의회의 역할은 시민의 혈세를 책임감 있게 심사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거쳐 예산안을 심의하는 것이며, 이러한 의회 본연의 역할수행이 ‘패악질’이라는 표현으로 폄하되어서는 안됨을 분명히 했다. 의회는 이동환 시장이 관심을 갖는 사업이라 예산을 삭감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이동환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에서 “준비 부족 등의 예산 삭감 이유는 표면적이며, 사실은 정치적 논리에 따라 ‘이동환’의 예산이기 때문에 삭감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장의 주관적인 해석에 불과하며, 오히려 이동환 시장의 독단주의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예산안 심사 결과에 대한“시장의 성과를 가로막기 위해 시민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정치적이고 감정적인 판단”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의회의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생각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오산 관내 초등학교 잇달아 방문하며 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4월 경기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산 지역 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육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지난 27일, 김영희 의원은 매홀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진입 경사로와 배수로 개선, 복도 및 계단 바닥 정비의 시급성을 확인하며 조속한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28일에는 화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시설 보수와 숲 재정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은희 화성초 교장은 “학교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 됐지만 우선적으로 위험한 보도블록부터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후 숲 재정비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방문한 원동초등학교에서는 열악한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동초는 비좁은 조리실과 교실 배식으로 인해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상황에 처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희 의원은 “급식실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과 급식종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28일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해 개관을 앞둔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우선 사용 시설로서의 적합성과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장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포시의회를 비롯해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시 관계부서, 민간위탁 운영사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체육관 내 장애인 이동 동선, 수영장, 헬스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장애인 이용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로 조성된 만큼, 집행기관과 민간위탁사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