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5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관광공사의 사업 타당성과 출연금 집행의 적정성을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책임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단순히 야간에 조명을 설치한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억 8천만 원이 증액된 예산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기준이 무엇인지, 프로그램 운영비와 개발비 등 구체적인 예산 집행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관광공사의 세부 계획 부재를 꼬집었다. 특히, 관광공사 본부장이 설립 초기 수익사업 부진으로 인해 누적된 70억 원의 결손금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최병선 의원은 매년 비슷한 수준의 당기순이익이 반복되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4개의 수익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각 계정과목별로 매출총이익의 편차나 손익 여부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5일 교통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대중교통 및 택시 지원 정책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정책을 두고 "도지사가 DRT를 임기 1년차에 도입한 정책이지만 지역 특성과 도민 민원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양시 고봉동 사례를 언급하며 "DRT 운행이 제한적이라 출퇴근 시간 외에는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출퇴근 시간에는 DRT로 유지하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노선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택시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이상원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택시 결제 수수료를 30%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택시비 인상으로 수수료 부담이 커졌다"며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말기 통신료 지원 비율이 대구·부산·인천의 100%에 비해 경기도는 80%에 그치는 점을 들어 "경기도는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노후 택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일 제298회 정례회 기간 중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악로 우회도로는 동안구 관양동 동편사거리에서 과천대로를 넘어 과천지식정보타운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1.38㎞의 도로로, 2021년 2월 착공하여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로부터 사업개요와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으며, 공사 중인 터널 굴착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실태와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정완기 위원장은 “내년에는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외에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광역상수도 매설’ 등 많은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등 교통 집중 시간대에 대한 처리 방안을 철저히 검토하여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을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이(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 주관하는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지난 5일 열렸다. 의정부시(기업경제과), 의정부경찰서(범죄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의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및 영상제작 ▲매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켐페인 실시 ▲금융기관 특히 은행지점내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통신사와의 협조체계 구축 마련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2023년 4472억 원에서 2024년 9월 기준 5174억 원으로 15% 증가 추세를 보이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의정부시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시민분들께 예방 방법들을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은행에서 보이스피싱범죄 피해 의심과 관련해 은행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통신사와의 해외 의심 전화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은 5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향남2지구 자동집하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원순환과장, 시설관리업체 관계자, 향남2지구 공동주택 관리소장, 이장단 및 중심상가 관리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남2지구자동집하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향남2지구는 자동집하시설을 통해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지만, 주민 불편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일반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요 비용, 이용자 편의성, 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최은희 의원은 “향남2지구 자동집하시설은 자원순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운영 개선 방안을 최종 결정하고, 향남2지구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폐기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지난 제379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예산이 5억8천만원 증액된 데 대해 문제제기했다. 임광현 의원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에서 조건부로 협의됐다”고 말하며 “사업의 성과 결과를 보고 지속 추진을 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의 목표가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은 마을공동체 등에서 아동돌봄 활동을 하는 도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임광현 의원은 “‘기회소득’과 ‘기본소득’ 차이가 무엇인지도 모호하고 ‘기회소득’이란 브랜드 창출을 위한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 의문이다”고 말하며 “탁상행정식 어설픈 ‘기회’ 남발로 오히려 도민을 차별하고 혈세를 낭비해선 안된다”고 질타했다. 또 임광현 의원은 도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 사업이 7억2천만원 감액된 데 대해서는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경진대회 나가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실 허승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5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를 지적하며, 기금 확보를 위한 다양한 수익사업 운영을 제안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가 2025년도에 체육진흥기금 103.5억 원을 지출하는 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이대로 예산을 집행하면 2025년 말에는 기금 잔액이 약 13억 6천만 원에 불과해 사실상 고갈 상태에 이를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체육기금이 고갈되면 우수 선수 자원이 다른 시도로 유출되고, 국제대회 개최에도 차질이 생겨 경기도의 위상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영봉 의원은 “서울특별시의 경우 잠실야구장 및 서남권 돔구장 광고권 수입의 60% 이상을 전입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염주체육시설 지구 내 대형마트와 골프연습장의 대부료 수입을 전입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기도가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할 수도 있으나,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6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을 대상으로 GTX-C 노선 운행계획 변경과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문제를 질의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올해 10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이 지방비 5,506억 원을 부담할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컨소시엄이 비밀리에 협약을 변경했다”라고 지적하고, “만약 이러한 협약 변경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이는 민간업체의 이익만을 보호하기 위한 특혜로 볼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가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운행계획 변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했다. 아울러 “당초 덕정에서 수원까지 GTX-C를 직통으로 운행하기로 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변경해 매우 불합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국회, 국토교통부, 기초자치단체와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전철 환승할인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2025년 경기도 본예산안에 의정부, 용인, 김포지역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5일 안양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총무경제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30만3천원으로 23위”라며 “공직 역량을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교육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수도권 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최하위임을 지적하고, 예산 증액을 비롯해 학위과정 지원 확대,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직 역량 증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평균 3천만원의 교육비 증액이 이루어졌으나, 안양시는 대도시 평균인 39만7천원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육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직원 종합건강검진 내역을 살펴보면 2021년에 1,106건이었던 유소견 내역은 2023년에 869건으로 21.5% 감소했으나, 중증질환 내역은 2건에서 1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