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를 포함하는 ‘아동등’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과 조기발견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지원하고자 교육이나 홍보사업, 재발방지를 위한 아동등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교육과 지역사회 내 상호협력 등에 대한 사항도 명시됐다. 또 관련 사업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실종아동의 날과 실종아동주간에 그 취지에 적합한 행사와 교육 및 홍보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찬규 의원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안산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이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발의에는 이혜경 의원을 비롯해 총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발의된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및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 명시됐으며 우선구매 대상기관으로 안산시의회와 안산시 본청 및 직속기관 등과 안산도시공사,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이 포함됐다. 또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이 담겼으며, 이 구매계획에는 ▲전년도 구매실적 ▲ 구매 대상물품 및 품목 ▲ 구매목표비율 ▲교육·홍보계획 등을 포함해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이 밖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유통 및 판매지원에 대한 사항과 공공기관이 아닌 안산시에 소재한 학교, 공공단체, 기업체 등에 구매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아동’과 ‘놀 권리’, ‘통합놀이시설’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놀 권리를 증진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시장으로 하여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명시됐다. 사업계획에 들어가야 할 사항으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기본 방향과 목표 ▲필요한 시설 마련 등 기반 조성에 관한 사항 ▲놀이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적시됐다. 이 밖에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심의를 위한 위원회 설치, 놀 권리 증진 사업 및 아동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공간 조성에 관한 조항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4일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 사업과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예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 서비스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 안성, 의정부, 파주, 포천)과 도내 12개 민간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대여·세척 서비스 지원하는 것으로, 6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용성 의원은 “전국 장례식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는 한해 2,300톤에 달한다”면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가 도입되면 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장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조리시설 및 세척시설이 없는 민간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사용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며, “이 사업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사업의 예산 축소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시설 중심 놀이터를 개선해, 아이들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5일 전곡해양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변경 심의가 부결된 결정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전했다. 전곡해양산업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전곡항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어 지정폐기물 매립장이 설치될 경우 심각한 해양오염 문제를 초래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임없이제기되어 왔다. 신 의원은 “이번 부결 결정은 경기도민, 지역 기업,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협력하여 이뤄낸 진정한 민주주의의 결과이다”라고 강조하며, “또한, 심의위원들과 함께 사전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이 부결 결정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오염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신미숙 의원은 지난 전반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시절, 경기도 내 폐기물 매립장 설치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당부해왔으며 특히, 전곡해양산업단지 내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시 발생되는 문제점등을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5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담당자로부터 ‘완충저류시설 확충을 위한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에서 배출되는 오수, 폐수 등을 일시적으로 담아둘 수 있는 시설로 하천 등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2015년부터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경기도 내 완충저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곳은 34곳이나 2015년 이후 설치가 완료된 곳은 전무하여 박명수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완충저류시설 설치에 대해 도의 적극행정을 요구한 바 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담당자는 “완충저류시설에 대해 도의 관심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내년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6년도에는 도비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박명수 의원은 “지방세수가 줄어 도의 재정이 악화됐지만 시군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완충저류시설의 사업시행주체는 시군이지만 추진상황이 미진하다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89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5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상갈 공공지원임대주택지구 내 지역문화활동시설 기부채납]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특산물 지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2025년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2025년도의 연간 회기 일수는 108일로 정례회 2회 49일, 임시회 7회 59일이다. 2월 10일 제29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23일 종료되는 제29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으로부터 경기 북부지역 개발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세부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편성 관련,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예산만 별도로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 약 3,873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기북부 대개발 및 대개조 프로젝트 관련 해당 10개 시·군별 예산이 추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교섭단체 대표에게 제공하고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 부위원장은 지난 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이영주 의원과 함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북부 대개발 및 대개조 프로젝트 뿐 아니라 경기도청 북부청사의 권한과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2023년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계획의 일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보건건강국 유영철 국장, 보건정책과 김정일 과장, 의료자원과 유권수 과장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지속적인 재정 적자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매년 약 6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민을 위한 공공진료를 넘어 경기도 내 의료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원의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연구비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시범사업 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소규모로 편성됐으며,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조례 개정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차원에서도 AI 진단보조 시스템과 같은 혁신 기술을 도입해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공공의료와 첨단 기술의 접목 가능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에 동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연회장에서 개최된 '2024 수도권 성장지원센터 통합 성과보고대회 with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기도, 강원도, 서울, 인천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과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계 기관, 사회적경제 조직,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보고와 더불어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사회적경제의 잠재력을 현실로 이끌어내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오늘의 네트워킹과 성과보고의 장이 수도권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유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도권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센터의 성과발표, 지역 네트워크 협력 방안 논의, 기관 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