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2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수탁기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9월 27일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12월 26일 준공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결론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소상공인 연령대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설계 필요성, ▲관련 정책 홍보 및 전달 강화 방안 강구, ▲조례정비 관련 구체적 접근, ▲디지털전환에 따른 일자리 축소 부작용 고민 필요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 결과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및 AI 기술·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최종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제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소상공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실효성 있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가 안산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안산시 집행부의 폭설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의 심사 일정을 하루 순연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박태순 의장과 상임위원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진행하기로 했던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사일정을 다음날인 29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당초 12월 3일까지였던 상임위원회 심사 기간도 준비일인 12월 4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다만 12월 5일부터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기존 의사일정대로 진행한다. 대신 의회는 이날 재난 대응 업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가 안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 불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가 하면,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개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피해 현장을 살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많은 눈이 내려 안산에서도 피해가 일부 발생한 만큼 시 집행부의 대응 체계를 지원하고 시가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조정했다”면서 “안산시의회는 빠른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는 28일 오전, 의장단과 의원들 및 의회 전 직원들이 함께 안양시의회 앞에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이례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장애인주차면 확보에도 큰 비중을 뒀다. 28일은 본래 2024년도 3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날 이틀 동안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고 눈이 쌓이면서 안양시의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긴급하게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단순히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면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제설 장비와 삽을 들고 현장에 나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오늘 제설작업에 나섰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이창식 부의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28일 시청 10층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대설경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진선 의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부탁하며, 의회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용인은 45.4㎝의 적설이 관측됐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설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7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의 역명개정, 양주환승주차장 사업 좌초, 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다양한 현안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광교경기도청역 역명개정과 관련해 “2016년 청사이전 계획 수립 이후에 역명이 지정됐고, 역명 교체비용이 18억 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현재 또 역명을 변경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기도의 행정이 멀리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이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교경기도청역'이 역명 표기 글자 최대수 6글자에 꽉 찬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청역이 '시청역'으로 간단히 명명된 사례를 들어, '도청역'으로의 역명 간소화를 제안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수원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경기도청역'으로의 변경을 시도했으나, 주민들의 '광교' 명칭에 대한 중요성 강조, 강한 애착으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광교와 경기도청이 공존하는 역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주 의원은 “지역 주민의 의견도 중요하나 경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의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27일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의정부시 노동복지회관으로 확장 이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일자리와 노동권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7일에 의정부시 노동복지회관 3층 대교육장에서 이전 개소식을 열고, △ 일자리 취업 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시민을 위한 쉼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와 노동권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확장 이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일자리와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7일 건설교통위원회의 철도항만물류국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주요 예산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 개선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 정책홍보 사업 예산이 2022년 이후 매년 1억 5천만 원으로 계속 동일하게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효율적 홍보방안 모색을 통해 적절한 예산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홍보 매체와 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홍보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홍보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운영을 요구했다. 이어, 경기철도포럼 운영에 대해 “코로나 이후 집행률이 상승하면서 사업 정상화가 기대되던 상황에서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포럼 운영 방식도 변화해 효율성을 고려해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항 홍보관 운영 예산이 1억원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증액 편성 취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구체적 사업 계획과 비용 내역을 명확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시철도과와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도시철도과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 이교우 의원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역사 내 상주 근무자를 배치하고 역운영팀 정원(69명)을 유지해 무인 역사를 운영하지 않도록 할 것과 PCU 벤치테스트기 장비 등에 대해 보유여부, 관리사항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청했다. 김병민 의원은 용인 경전철 15개 역사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업무 담당 직원들을 역사에 배치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남홍숙 의원은 근본적 문제인 역사 인력운영과 관련해 용인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무인 역사가 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인철 의원은 도시철도과와 경전철 운영사(용인에버라인운영(주)) 간의 답변이 상이한 내용이 있어 22일 진행됐던 4일차 행정사무감사의 요청사항(이교우, 박인철 의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역사운영팀의 고용안전성을 강화해 이직률을 낮추고 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27일 수원시 박물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물관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수원시 박물관 사업과 예산 관리, 인력 부족 문제 등 여러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박물관과 미술관 간 연계 사업 제안,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 예산 확보 방안, 인력 보충의 중요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제 전시 행사에 대한 홍보와 예산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오늘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며, “시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지난 26일 진행된 환경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의 적법 운영을 요구하고 수원시민을 위한 혜택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2014년 개관한 수원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는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4만3천여 명이 방문하여 △아토피 건강가족캠프 △영유아 예방교육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아토피센터의 프로그램 이용료에 관해 집중 질의하며, 공유재산인 센터의 이용료는 공유재산법에 따라 조례로 정해야 하는데도 조례를 따르지 않고 임의로 이용료를 책정·변경하고 있음을 질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아토피센터의 운영예산이 전액 시비임에도 불구하고 관외 이용자의 비율이 2023년 42.9%, 2024년 33.3%로 많은 부분을 지적하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수원시민을 위한 아토피센터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담당부서에서는 센터가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고, 센터는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