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27일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 예산 1억 5천만 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경기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영유아 동반자 등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사업대상지로 5개 시군을 선정했으나 예산이 감액되면서 안양시를 제외된 4개 시군에서 추진될 예정이었다. 유 부위원장은 “선정된 시군을 사업예산 규모에 따라 제외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과 지역간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제외된 안양시 역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성 확보와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감액됐던 예산 1억 5천만 원을 증액하여 안양시를 포함할 수 있게 됐다. 유 부위원장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업은 예산이 감액되거나 일몰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노약자와 영유아들이 불편없이 생활하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해당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의회는 27일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호텔 푸르미르)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배현경,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선진 농업 기술 도입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7일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물류항만과 사업 전체를 공기관 위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항과 근거없는 국가사무 대행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먼저, 경기도의 GTX플러스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해 이홍근 의원은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이 있다”면서 “이 법에 위배되어 세부적인 GTX플러스 계획 공개가 어려운 것이냐”고 집행부에 항의하며 심사를 시작했다. 이어, “물류항만과에서 편성해온 예산에 해당하는 사업들은 모두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의회가 이런 물류항만과 예산을 승인해주는 것이 맞느냐”고 질타했다. 道철도물류항만국 물류항만과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평택항 포트세일즈 마케팅, 해운물류 인력 양성 지원, 홍보관 운영, 항만안내선 운영에 대해 2025년 본예산으로 약 49억 4563만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사업 모두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대행사업으로 수행되어 오고 있다. 또한, 이홍근 의원은 이들 사업 중 평택항 홍보관 운영과 항만안내선 운영 사업에 대해 부두를 관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임홍열 의원(주교·흥도·성사)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국토부가 증명한 주교동 신청사 입지의 타당성'을 주제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신청사 건립사업 중단과 백석동 이전 결정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지난 5일 국토부가 발표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이하 대곡지식융합단지)'구역경계선이 주교동 신청사 부지와 접하게 됨에 따라 지난 고양시 민선 7기에서 정해진 신청사(주교동 206-1번지 일원)의 입지 선정이 선견지명이 있었다는 의미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임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구역경계가 주교동 신청사 부지와 접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주교동 신청사의 입지가 덕양구 원도심 발전과 사회·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 의원은 대곡지식융합단지의 공간계획 다이어그램에서 복합커뮤니티와 공공 부문이 주교동 신청사 부지와 어울림누리와 맞닿게 계획된 점에 착안해 최근에 준공된 성사혁신지구까지 추가해 시너지 효과에 관해 설명했다. 임 의원은 시정질의를 마치며 "국토부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5일 열린 2025년도 복지국 본예산 심사에서 현장 의견을 외면하고 사업을 일몰로 방치한 경기도 복지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재정이 열악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경기복지재단이 수탁받은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며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됐다. 그러나,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GRI)의 재정사업평가에서 일몰 의견이 제시되면서 2025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복지국이 작성한 사업 자체평가서에는 환경변화 및 문제 관리, 성과지표 외 우수성과 등 주요 항목에 ‘0’ 점이 부여됐지만, 이를 입증할 증빙자료나 검토의견이 전혀 없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최만식 의원은 “근거 없는 0점 처리는 사업을 의도적으로 종료하려는 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날선 비판을 이어나갔다. 특히, 최 의원은 “도 복지국은 사업 중단 시 나타나는 문제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불편과 정책 신뢰도 저하를 들며, 사업 지속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27일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공원녹지사업소와 반려동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길고양이 급식소와 가로수 관리 문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길고양이 급식소가 유실되거나 파손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급식소 신청 시 관리 방안을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도록 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급식소를 관리하는 캣맘들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가로수 관리 문제에 대해 “가로수로 인해 간판이나 도로표지판이 가려지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을 대비해 띠 녹지의 볏집 덮기 작업을 기온이 추워지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맨발걷기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 구청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맨발걷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하며, 시민 편의를 중심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 1·2동)은 27일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공원녹지사업소와 반려동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수원시 홈페이지와 관련 채널에서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며, “수원시와 4개 구청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입양 정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반려동물센터의 현황을 언급하며, “반려동물 외에도 비반려동물 관련 업무를 일부 수행하는 만큼, 인력을 충원하고‘수원시 동물보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까지 고려하여 모든 동물을 책임질 수 있는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문경 의원의 발언을 지지하며, 이 위원장은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해 시민 안전에 위협이 생기지 않도록 해외 사례 및 신공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요청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27일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격년제로 운영되던 국제전을 매년 개최하는 방향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배지환 의원은 “국제전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이고, 수원시민들에게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하며, 매년 개최가 미술관의 발전에 필수적임을 말했다. 또한, 경기 남부 지역에서 매년 국제전을 하는 사례를 묻자,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은 “경기남부지역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처럼 매년 국제전을 개최하는 사례를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국제전을 통해 수원시립미술관이 문화적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는 경기도 내에서 문화적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서울로 가야만 했던 국제전을 수원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되면, 서울시 방문객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제전은 관람객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술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하며, “국제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은 2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를 대상으로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관광 플랫폼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사업들이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다른 지역들이 올해 사업을 종료하는 상황에서 해당 지역들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성공 사례와 한계를 분석해야 한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수원시 관광 플랫폼인 ‘터치수원’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오세철 의원은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검색부터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현재 터치수원은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어 본연의 목적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이대로라면 추가 예산 투입을 중단하고 플랫폼의 실질적인 개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은 26일 열린 청년청소년과와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의 고립 예방과 장애인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지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세철 의원은 청년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모교육을 통해 고립과 은둔을 사전에 방지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장애인 직장운동부 선수들에게 요구된 계약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체육회의 책임 있는 태도와 개선을 촉구했다. 오세철 의원은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부당한 계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철 의원은 “청소년과 장애인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