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일 고양시 대화동 플라워마트에서 열린 'K-플라워 굿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불경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화훼 소비 문화를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화훼농협이 주관하는 'K-플라워 굿페스타'에서는 화훼 체험, 문화 공연,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꽃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푸른 논이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초입, 알알이 영근 벼가 바람에 살랑이는 논에서 콤바인이 부지런히 쌀을 수확하고 있다. 황금빛 벼 사이를 지나가는 콤바인뒤로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 채워진다. 추석을 앞두고 조생종 벼 베기가 한창인 경기도 시흥시 포동 일원은 수확의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하다. 농부들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수확의 기쁨은 노동의 결실을 넘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눌 햅쌀의 풍성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난 8월 28일 시흥시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이 이뤄지며 시 곳곳에서는 본격적인 벼 수확으로 분주하다. 조생종 벼는 쌀알이 맑고 외관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수확된 벼는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로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논곡동 일대의 포도 농장에서는 포도 수확에 한창이다. 포동포동하게 잘 익은 포도송이들이 탐스럽게 열려있는 포도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내들’ 포도의 품종은 켐벨포도로,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 특유의 진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시흥 하내들 포도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흔들전망대에 걸려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평화롭게 거니는 시민들의 모습에는 여유가 묻어난다. 뜨거운 햇살이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일렁이는 갯골생태공원에 슬며시 찾아온 가을 정취가 반가운 이즈음, 가을을 닮은 푸른 하늘은 높디높고 공원 안의 다양한 식물이 가을 색으로 조금씩 물들고 있다. 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적 생태공원이자, 쉼터인 갯골생태공원에서 해 질 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0세아전용어린이집 영아발달 서포터즈 선언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 중 큰 부분이 양육자의 자녀 양육 부담인데,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해오고 계시다”라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보육 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모여 영아발달서포터즈 선언문 발표 및 차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의 여정의 문을 열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대황교동 소재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 교통약자지원단에서 열린 ‘한아름콜센터-㈔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업무협약식’에서 허정문 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한영렬 수원시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안전 운행 강화 필요 사항에 대한 규정 마련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뉴스핏 = 김호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실시 중인 ‘2024년 을지훈련’에 참가해 훈련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강 시장은 국가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려한 색감을 지닌 나비의 날갯짓이 더없이 우아하고, 신비로운 멸종 위기 곤충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이곳은 시흥시 배곧도서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로 안내하는 ‘세상의 값진 곤충’ 특별전이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후원해 진행되며, 곤충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곤충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윙아트부터 생생한 곤충 관찰, 교육적인 체험을 통해 곤충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할 특별한 전시에 소중한 추억 하나 쌓아보는 건 어떨까? 책도 읽고, 곤충도 만나는 이번 주말이 더욱 특별해진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말복을 하루 앞둔 날, 여전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활짝 고개를 들어 올린 해바라기가 파란 하늘 아래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시흥시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의 들판은 아직 푸른빛을 띠고 있지만, 곳곳에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벼에는 황금 쌀알이 알차게 영글어 있다. 뜨거운 한낮의 햇볕에 지친 잠자리가 들판 위에 잠시 쉬어가며 숨을 고르고, 땡볕 아래에서는 노란 옥수수가 알알이 익어간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운영 중인 시흥의 대표적인 도시농업공원이다. 1만5000㎡ 규모의 부지에는 시민참여 공동체 텃밭을 비롯해 옥상텃밭, 빗물 체험장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모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올해는 100세대 시민이 행복텃밭 운영에 참여해 3무 농법(무농약, 무비닐, 무화학비료)으로 농작물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