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 11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강남구의회와 강남구청 민원실에서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와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의회 의장 김미경, 부의장 박영철, 의원 박양희, 의원 윤재구, 연천군 농협 지부장 한창기, 강남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 운영위원장 이동호, 강남구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의회와 강남구의회가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양 의회가 MOU 체결 관련하여 구체적 방안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많은 의견이 논의 됐다. 특히 연천군 신품종 연진벼와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하여 강남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매일첫쌀 연천쌀을 나누어 주었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양 의회가 교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추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연천군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남구의회와 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2024년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접경지역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 빈집 정비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특히 빈집 철거 후 방치되는 나대지 활용 방안 마련과 주민 부담 경감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현 의원은 “접경지역에서 빈집 철거 후 나대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철거 부지를 쉼터나 주차장 등 공공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빈집 정비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2024년 9월 말 기준 일부 시·군의 집행률이 50%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철거 동의 철회 문제 해결과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빈집 철거사업에서 자부담과 세금 부담이 주민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임을 지적하고, “자부담 완화와 세금 경감을 통해 빈집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접경지역 빈집 정비와 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도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가 13일 오후 3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형 컬처노믹스 창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안치용 대표를 비롯한 의원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용인시는 ▲다양한 자원 활용 가능성 ▲접근성 ▲경제 활성화 등 강점을 갖고 있으나, ▲축제 운영 경험 부족 ▲예산의 한계 ▲지속 가능성 문제 등 약점 또한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용인형 컬처노믹스 창출의 핵심으로 시의 지역 및 문화 특성을 살린 대표성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을 제시했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 회원들은 연구 결과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용인형 컬처노믹스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안치용 대표는 "지난 1년은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2일 진행된 포천·양평·가평교육지원청으로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윤정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 선택과 대학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히 포천과 양평, 가평 지역은 학교 간 거리가 멀고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각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교학점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순회교사 제도를 통한 교사의 이동은 교육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먼 거리 이동으로 인한 시간 소모가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코로나19 당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공동교육과정에 따른 온라인 수업은 최저 학력 학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차미순 양평교육장은 “다양한 과목 개설을 통한 학생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교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고, 김재진 포천교육장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하지만 집중력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4·16세월호참사의 기억과 교훈이 잊혀지지 않도록 4.16생명안전교육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회철 의원은 2021년 4월 ‘4.16민주시민교육원’으로 개관했던 4.16생명안전교육원의 명칭 변경에 대한 교육원장의 소회를 물으며 ‘단원고 4.16기억교실’ 운영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이 1년 내내 개방·운영되고 있는데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기억교실 운영과 관련해 기록물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지원하는 해설 요원의 상주 근무 및 학생,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홍보 등 돌봄사업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명선 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공간이 갖는 국가적·사회적·교육적 의미가 상당했던 만큼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기꺼이 주말에도 근무했다”면서 “현재는 시설보안요원과 사회복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고 피해자 유가족 세 분이 해설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회철 의원은 “잊혀져서는 안 될 참사와 이를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3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버스, 똑버스의 노선중복 등 경기도 교통체계 비효율성과 개인형이동장치(PM)의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신선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교통체계의 비효율 문제에 대해 짚었다. “최근 각 지역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수급이 어려워 마을버스가 노선을 폐지하거나 감축 운행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많이 노출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똑버스’ 투입에 따른 여파가 있는지, 경기도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4년 6월 한달 기준 주말을 포함한 마을버스 일평균 이용자 50인 미만 노선이 62개 노선에 달한다”면서 “승객 수가 저조한 마을버스 노선, 똑버스 뿐만 아니라 스쿨버스, 감동택시, 학교별 개인통학차량 등 각종 교통수단의 노선 중복으로 교통체계 및 투입예산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곧 ‘교통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영주 의원은 농촌 지역의 교통소외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정착되지 않은 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3일 열린 제379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테크노파크의 로봇산업 육성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로봇 중심 산학연클러스터 역량 확장을 통해 교육·인프라·사업화 지원·제조업 디지털전환을 아우르는 종합적 로봇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철진 의원은 “경기TP의 로봇산업 육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나 올해는 실증사업 하나만 진행됐고, 이마저도 곧 종료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군별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8개 기업이 지원을 신청했지만, 1개 기업만 선정이 됐다”며 “지원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해 관련 예산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로봇이나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미래 일자리 창출과 직결된다”고 말하며 “이러한 미래 산업 육성에 ‘사람중심’ 가치를 담아 경기테크노파크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의원은 1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직원 관리 문제와 동물 학대 사건 등 민감한 사안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먼저 곽미숙 의원은 직원이 여성 탈의실에 무단 출입한 사건을 지적하며 “해당 사건은 내사 후 피해자들과 합의했다는 이유로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고 종결됐다”고 질타하며, 가해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전히 진흥원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우려를 표했다. 이어 곽미숙 의원은 “끔찍한 동물 학대 사건도 있었는데 이러한 직원의 비윤리적인 행위가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직원에 대한 관리ㆍ감독의 책임이 있는 진흥원 원장의 부실한 대응에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곽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의 직원 관리 문제와 동물 학대 사건에 대한 명확한 결과 보고를 요구하며, 미흡할 경우 직접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테크노마크가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는 지역별로 화성, 시흥, 김포시 순으로 제조업 사업체가 많지만, 지원기업 선정이 지역별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며 “특히 김포의 경우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제조업체가 위치해 있어 많은 기업이 지원을 원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 스마트공장 정부 지원이 고도화로 기조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기초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많은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사업의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에 “기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인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서 재정 상황이 열악한 기초 자치단체에 속한 제조기업들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와 함께 고민해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3일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지역 교육도서관의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오세풍 의원은 먼저 성남교육도서관을 대상으로 대체근로자 채용 절차에 대해 “지방공무원 대체근로자(사서) 채용 시 합격자 발표 후 근무일까지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아, 기관에서 합격자에게 요구한 서류조차 마련한 시간이 없다”고 문제 제기하며 “이후에는 지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활 정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채용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 의원은 의정부교육서관에 “최근 외부인의 학교 출입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초등학교 부지를 공유하는 도서관에서 경계구역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이 지적한 의정부교육도서관은 녹양초 부지 안에 있어 학교와 경계가 모호하고, 2024년도 예산편성 이후 안전관리 체계 마련 계획을 밝혔으나여전히 도서관 이용자의 학교 출입이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 아울러 오세풍 의원은 과천교육도서관의 공간 재구조화 공사 지연에 대해 “공사의 2차례 연기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감수했지만, 재개관 이후에도 실내 벽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