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은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드론 기술 고도화와 기업 지원정책의 실질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심 부위원장은 드론산업이 2030년까지 7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중국 드론 기업의 시장 독점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기술고도화 및 지원정책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테크노파크는 드론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생활안전, 환경, 재난, 교통, 군경, 농업, 문화 등 7개 분야에서 실증과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지원사업 목표 달성 건수가 지원 분야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는 점을 지적하며 “7개 분야로 나눈 지원사업의 목표를 4건으로 책정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각 분야별로 목표를 설정해 실적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은 “예산이 충분하지 못하여 목표를 4건으로 설정했다”고 답했다. 또한 심 의원은 군경 분야가 사업 대상에 다수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을 위해서는 군경과 같은 특수 분야보다 실생활과 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3일 교통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를 기·종점으로 하는 서울시 버스노선의 일방적인 폐선을 ‘횡포’로 규정하고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서울시는 경기도를 기·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잇달아 폐선하며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2024년에도 군포·안양·과천을 경유하여 강남으로 진입하는 542번 버스, 의정부에서 종로로 진입하는 106번 버스 포함 다수 노선이 폐지되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서울시가 2026년 시행을 목표로 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하면서 경기도를 기·종점으로 하는 노선의 추가 폐선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통행시간 단축’, ‘장거리 노선 단축·분리’ 등 전면 개편 기본 목표가 경기도를 기·종점으로 하는 서울시 시내버스의 추가 폐선을 예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서울시의 일방적인 노선 폐선 및 조정으로 인해 안양시를 비롯한 경기도 여러 시·군이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수자원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적 편차가 심한 경기도 내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 내 일부 지역에서는 하수관로의 분류식화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어 악취, 하천 오염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합류식 관로에서는 빗물과 생활하수가 함께 하수처리장으로 혼합되어 흘러가기 때문에 강우 시 하수가 역류하거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 하수관로의 분류식화 추진비율이 평균 88.3% 정도이지만, 지역별로는 편차가 크다”며, “부천, 안양, 오산의 분류식화 비율이 낮은 원인을 분석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도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의왕시의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을 언급하며 “의왕시의 분류식화가 경기도 평균 88.3%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평군의회는 13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제3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하여 지난 8월 양평군 새마을회가 식재한 배추를 수확한 것으로써, 황선호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송진욱 의원, 지민희 의원이 참여해 양평군 새마을회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러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약 5,000포기의 배추는 양평군 새마을회가 ‘제3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1,004가구에 1박스씩 전달하여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호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온 양평군 새마을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하는 따뜻한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8월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분당소방서의 특수성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소방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유경현 의원은 분당의 고층 대형 건축물 증가로 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43곳에 달해 경기도 내 최다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급 소방대상물이 많은 만큼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분당소방서는 소방훈련의 체계적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으며, 유 의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 많으니 다방면에 걸친 협조체계 구축과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유 의원은 분당소방서의 인력구성에도 주목했다. 현재 분당소방서는 280명의 소방공무원 중 20~30대 MZ세대가 63%에 달하고 있어 도내 타 소방서 대비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유 의원은 “젊은 소방공무원들이 퇴사하지 않고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와 동료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신세대 소방공무원이 현장의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의회는 13일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2024 화성시 주민 자치 페스티벌 작품전시회' 커팅식에 참석,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시의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23개 주민자치회에서 출품한 99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어린이 작품 '우리는 화성시의 미래'가 대표작으로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누구나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은 12일 가평·양평·포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학교도서관의 도서 구입 및 폐기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신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도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을 위한 도서 구입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고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신 의원은 "하지만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학교의 도서 구입비 현황을 살펴본 결과, 학생 수가 9명이든 99명이든 학생 규모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도서 구입 예산이 책정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의 관행적인 업무 태도를 꼬집었다. 또한, 신 의원은 도서 폐기 절차에 대하여 "학교 도서관 운영 매뉴얼에는 폐기 절차가 상세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폐기 기준이 모호해 재사용 가능한 도서까지 폐기되고 있다"며 "이는 탄소중립 실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특히 폐기되는 도서 중에는 여전히 활용 가능한 도서가 많으므로, 이를 지역아동센터나 대안학교 등 도서가 부족한 기관 또는 시설에 기증하는 방안을 검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3일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지방소멸대응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 남부 지역을 포함한 도 전역의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경기 북부와 동부 6개 시·군에 집중되어 있다”며, “경기 남부의 일부 지역도 인구 감소와 경제적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원 대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균형발전기획실은 도 전역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지만, 현재 정책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상황”이라며,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정부 기준에 따라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자체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포천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것은 긍정적 사례지만, 모든 도민이 공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형평성을 확보해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경기도 '321번 지방도로 일산~매산 간 구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민원인들과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후속조치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道 도로건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 시공사, 감리단, 민원인, 주변 공장주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현장과 소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공장 진·출입로의 경사도 완화 방안 △신설도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우수시설 점검 필요성 등의 사안이 논의됐으며, 김 부위원장은 이를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담회를 마치며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기존 진출입로를 막고 옹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은 1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비율 증가 및 페달 오조작 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시행 중인 교통사고 예방 안전 교육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도청 교통국장이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문 부위원장은 “예방 교육이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금전적 인센티브 제공만으로는 자발적인 반납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고령 운전자가 자신의 신체적 반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전 시뮬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응을 평가하고 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도입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일본에서는 이 장치가 장착된 차량이 급발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