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6일 지역 목장과 손잡고 초유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정적인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은 황골목장(대표 박창규) 과 불로목장(대표 김종국)이다.
김양숙 기술개발과장은 “신규 목장 2개소를 포함 현재 총 4개 농가가 초유를 공급 중”이라며, “안정적인 초유 공급으로 축산농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유은행은 2022년 10월 설립했으며, 초유를 통해서만 전달되는 면역물질을 송아지에게 공급해 질병을 예방하고 폐사율을 낮춤으로써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설립됐다.
공급은 매주 월·수요일마다 1회 700ml 3~5병 배부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한우농가 641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