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 동탄보건소가 ‘2023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은 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문제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사업기간은 2023년 4월 24일 ~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화성시 동탄권역 암 생존자 및 가족이다. 인원 제한은 없다.
‘2023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참여기관은 동탄보건소,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1:1 영양·건강 상담 △인바디 및 체력 측정 △만성질환관리 대상자 등록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아주대학교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전문인력 파견 교육 등 신체 및 정신건강 관리다.
참여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 방문접수가 있고, 비용은 무료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암생존자가 치료 후 사회로 복귀할 때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건강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