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는 지난 30일부터 ‘제5회 화성시장배 경기도 시‧군 바둑리그’가 시작됐다고 1일 밝혔다.
‘제5회 화성시장배 경기도 시‧군 바둑리그’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YBM연수원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경기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화성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바둑리그는 도내 지역의 바둑대회 개최를 통해 바둑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화성시가 후원했다.
‘제5회 화성시장배 경기도 시‧군 바둑리그’는 4월 30일 시작해 5월 21일, 6월 25일까지 총 3일간 열린다. 폐회식은 오는 6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시‧군 남자 5인 단체전 18팀(90명) △경기도 시‧군 여자 3인 단체전 8팀(24명) △화성시 동호인 3인 단체전 12팀(36명)에 선수와 임원 등 총 16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 진행방식은 각 조별 총 호선으로 제한시간은 각 30분, 초읽기 30초 3회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돌 하나하나를 두며 판 전체를 채워가는 바둑은 우리 삶과 같다”며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신의 한 수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