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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토요일에 찾아가는 화성시 지질-화석 탐사’ 진행

화성시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 우음도 지질명소에서 공룡알화석과 지층, 암맥 탐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는 지난 2일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및 우음도 일대의 지질명소에서 서울중등지구과학교육연구회 및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소속 교사 24명과 학생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국가지질공원에서 ‘토요일에 찾아가는 지질-화석 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답사는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원을 학생들을 위한 현장 학습장으로 보다 활발히 활용하고자 추진한 행사로서, 화성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백악기 공룡시대의 퇴적암과 화석을 관찰하며 당시의 자연환경을 추론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도록 기획됐다.

현장답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공룡알 화석과 지층을 보며 화성 국가지질공원에서 백악기 지구의 모습을 알아낸다는 것이 신비롭다고 했으며, 우음도 지질명소에서는 19억 년 전에 만들어진 변성암과 중생대 화성활동으로 형성된 암맥을 관찰하면서 지각변동과 암석의 생성 순서를 추론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현장 강의를 진행한 박정웅 박사는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교과서에 실릴 만큼 가치있는 지질자원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현장 답사를 위한 화성시 지원이 원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학습장으로 이용하기에 좋다”면서 “앞으로 이곳에 자주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 답사를 하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우리 시의 지질자원들이 교육적 가치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성 국가지질공원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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