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5월 22일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평창군에 있는 이승복 기념관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이승복 소년의 반공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에서 실시했다.
이상욱 이천시재향군인회장은 “분단의 아픔을 교훈 삼아 다시는 이 땅에서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 의식을 고취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복 기념관은 연건평 548평의 기념관으로, 1968년 12월 9일 이승복 일가가 참변을 당한 후 1975년 10월 14일 이승복 반공관을 대관령에 세웠으며, 1982년 10월 26일 이승복 기념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