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나누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재능나눠Dream’ 2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내 초3~5학년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Angels가 멘토가 되어 ‘영어로 배우는 펀펀과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업은 영어 과학 용어 학습과 함께 직접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산화-환원 반응(다니엘 전지)만들기과 ▲촉매 반응 실험이 진행되어 멘티 청소년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실험에 대한 흥미로움을 한 층 올려주었다. 멘토들은 영어로 실험 단계를 설명하며, 멘티들이 영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어를 함께 읽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힐 수 있도록 도왔다.
청소년 멘토 배윤서는 “저희도 실험을 재밌게 준비했는데, 다행히도 멘티 청소년들도 재밌게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다음 실험도 열심히 준비해서 청소년들이 앞으로 과학을 더 재밌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멘티 김민서는 “실험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참여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밝히며 만족감을 전했다.

‘재능나눠Dream’은 멘토와 멘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총 5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위한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