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적면이 지난 10일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아삭아삭 여름별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해 직접 열무를 손질하고 버무리는 작업에 나섰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폭염 속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위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살피는 모니터링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황효순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나서주신 위원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은 김치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꾸러미 전달, 반찬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