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금은모래캠핑장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동시에 이용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사진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11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주관광원년의해’를 맞아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하고, 캠핑장과의 연계를 통해 여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캠핑장에서 가족 · 친구 · 연인 등과 함께 추억을 쌓고, 출렁다리 개통으로 새롭게 추가된 관광 요소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참여자들의 SNS를 통한 자발적 홍보 효과도 기대했다.
이용객은 캠핑장과 출렁다리를 이용 사진을 촬영한 후, SNS 계정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캠핑장은 참여자들에게 여주 특산물인 ‘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출렁다리의 시원한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에 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2025년 여주관광원년의해를 맞아 캠핑장과 출렁다리를 연계한 이번 SNS 인증샷 행사가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기획해 이용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