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는 6월 24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장호원읍 희망편지 전달사업’의 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장호원어린이집 등 장호원 관내 아동·청소년 90명이 작성한 희망 편지를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용 위원장에게 대표로 전수했으며, 이 편지는 홀로 외롭게 지내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도 장호원읍 진암5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95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희망편지를 전달하고 카네이션꽃을 달아주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응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두 번째 사업인 ‘장호원읍 희망편지 전달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및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원읍 희망편지 전달사업’은 장호원읍 관내 홀로 외롭게 지내는 분들에게 장호원 소재 9개 기관 아동·청소년들이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희망편지를 전하는 사업으로, 이천청년엽합봉사단에서는 카네이션을 손수 제작하여 지원해 주는 등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준비했으며, 희망편지는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7월까지 전시를 통해 주민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