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오름 올림픽 '패밀리 야구DAY'를 개최했다.
이날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활동은 오름청소년활동센터 6월 건강충전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 가족이 야구경기를 응원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며 스포츠 문화활동 경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전 활동으로 깜짝미션 응원 도구 꾸미기, 가족 오름 문답, 응원피켓 만들기를 진행하여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즐겼다.
또한 야구교육을 위해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야구동아리 ‘GM레전드’ 소속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야구 역사소개 △야구 규칙배우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 △야구 응원문화 배우기 △파울볼 대비 공잡기 실습 등 야구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야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하되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야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름 올림픽 [패밀리 야구DAY]에 참가한 청소년은 “TV에서만 보던 야구를 가족들과 함께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정말 신기했고, 첫 야구경기에서 홈런파티가 열려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너무 재미있었다”며 “가족과 함께한 오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다음에도 꼭 야구를 다시 보러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미 센터장은 “패밀리 야구DAY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스포츠 특화시설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위해 스포츠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건강과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오름청소년활동센터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오름청소년활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