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동화 기반 체험형 콘텐츠인 ‘3차원 동화 체험존’의 하반기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해 7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운영 요일에 따라 인력 구성을 달리해, 평일(화·수)은 자원봉사자가, 주말(토·일)은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차원 동화 체험존은 오르빛도서관 5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2017년생부터 2021년생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40분, 11시 20분(7월 15일부터 운영),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 12시(7월 6일부터 운영)로, 요일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회차당 이용 인원은 개인 최대 5명, 단체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시설예약’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평일 체험은 일주일 전까지, 주말 체험은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