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강사로서 지역사회에서 교육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수료 후에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찾아가는 SDGs 교육’ 강사로 우선 선발되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으뜸누리실 201호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6:00~18:00)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SDGs 이해와 교안 작성, 모듈별 시연 및 실습, 수업 피드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시흥시민 중 마을교사 활동 경력자, 환경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SDGs 강의 유경험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온라인 QR코드 또는 접수링크 를 통해 하면 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해야 교육 수료 기준을 충족한다. 수료 후 면접을 통해 강사로 선발될 경우 시흥시 관내 교육기관에 파견되어 SDGs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시민이 지속가능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 하겠다”라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