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5일 시청 청렴방에서 전국 228개 지회 중 처음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지회 회원, 주니어회 신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니어회 깃띠를 수여하며, 새로운 조직의 성공적인 출범을 응원했다.
구형서 실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지은 초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회장은 “진접청년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며 “청년회와 협력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주니어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대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MZ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