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지난 6일 경기아트센터가 창단한 장애인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장애예술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과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가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후원이 장애 연주자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응원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은 “장애예술인을 위한 문화 기반 확산에 동참해 주신 경기도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은 물론, 콘텐츠 제작과 교육 등 예술적 성장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가 운영하는 인재 양성형 장애인오케스트라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연주자들이 정기적인 합주와 공연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