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25년 별내면 주민자치센터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별내면장, 장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수강 프로그램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 대한 관심 △강의 만족도 조사 관련 건의사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며 개선책을 모색했다. 특히 수강생 작품 전시와 체험 활동, 발표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별내면 주민자치센터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토대로 오는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강사와 수강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자치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장태식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강사와 수강생,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간담회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별내면장은 “오늘 간담회는 강사와 수강생의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누구나 만족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