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9일, 하남감일스윗시티 6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 하남감일스윗시티 7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문고리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역 내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단지 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안내문 배포 및 현장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생활실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욕구조사 설문도 병행하여, 고립 은둔 위험군 조기 발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 확보에도 나섰다.
이날 문고리 홍보 활동에는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직원뿐만 아니라 감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LH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제보 방법, 사례관리 연계 절차 등을 안내하고 필요 시 복지관에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상세히 홍보했다.
김상환 관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활동은 지역 내 기관 모두가 한뜻으로 협력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특히 청년 1인가구의 어려움도 세심히 살펴 복지공백 없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문고리 홍보, 전수조사, 욕구 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