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은 지난 16~17일 소속 단원을 대상으로 하계 워크숍 '두드리고 뜯는 사이'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단의 하반기 공연과 오는 12월 정기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야금과 민요, 사물놀이 각 파트별 집중연습, 합동연습, 대본회의, 전문공연 관람을 통한 무대 구성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있으며, 매년 12월 둘째 주 정기공연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은 호흡과 팀워크를 다지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한울’만의 무대를 준비했다.
김하은 담당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이 함께 호흡하고 준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하반기 예술단 활동에서 더욱 단단한 팀워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9세~19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지역사회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청소년 예술단체이며, 매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