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가을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5년 제6회 고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은 행락 철로, 인파 밀집 사고 등 기타 안전사고 발생 확률일 높아지는 기간으로, 시는 9월 개최되는 ‘고양푸드앤비어 페스티벌’, ‘고양가을꽃축제’,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 및 ‘고양호수예술축제’ 총 4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축제 주최 측과 경찰서·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소방·구급차량 진입로 확보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전대책 ▲공연 종료 시 관람객 순차적 퇴장 안내 ▲위험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 대응 강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나온 의견 및 보완사항을 수렴해 안전관리계획서에 반영하고,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축제 성공의 기본전제는 관람객의 안전”이라며, 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