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상하수도사업소 4층 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44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하수도요금 고지와 계량기 검침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검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마트미터링시스템 전산 및 안전 교육도 병행해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검침작업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학 소장은“검침원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무엇보다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검침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이 있으면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검침원들과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