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나눔가게 ‘베스킨라빈스 풍산이마트점’의 후원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지원받아, 생일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케이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16일, 협의체 위원들은 생일을 맞은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고 케이크를 전달해, 아동들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 후원처가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나눔’은 올해 1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48명의 아동·청소년의 생일을 축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