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서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영양교육 및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보충식품 지원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파주보건소는 매년 감자, 고구마, 당근 등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품목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카네이션 고구마 컵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검정콩 떡갈비’와 ‘고구마 당근 수프’ 조리법을 교육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식재료 활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만족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조리실습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뿐만 아니라 실제로 가정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