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9월 16일 테이크10심리상담센터와 ‘어르신 전문심리상담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보호망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석 관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심리·정서적 욕구가 발생하고 있으며, 상담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테이크10 심리상담센터 변재연 대표는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가족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는 지난 6월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