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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삶·마음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연 ‘어린이 탐구생활’진행

10월 16일, 11월 5일 어린이를 존중하는 방법 탐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과 11월 5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어린이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어린이 문학과 육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어린이를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독립된 존재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가 진행한다. 김유진 평론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의 저자로, 아동문학을 비평적으로 탐구하며 책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또한 '나는 보라', '뽀뽀의 힘'을 출간한 동시인이기도 하다. 이 강연에서는 아동문학 속 어린이를 이해하고 성인 독자로서 어린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정지우 작가가 진행한다. 정지우 작가는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로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춘 인문학',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등 일상과 사회 속에서 삶과 관계를 성찰하는 다수의 인문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이 강연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육아 속에서 발견한 따뜻한 기록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 번째 강연은 10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어린이를 둘러싼 책과 삶에 대해 어른들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해석으로 아동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어른들이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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