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30일 아동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제8차 아동학대 예방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시드림스타트, 오산시청 바로희망팀 등 지역 내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시설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진행 현황 공유 ▲추후 개입 방향 및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상황에 맞는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