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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의료·요양·돌봄 연계로 통합 돌봄 지원체계 강화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6일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 대하여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산읍과 운정1동을 비롯해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문산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팀, 파주지역자활센터, 소망통합돌봄센터,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례로는 문산읍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의 식사 준비, 개인위생(목욕) 지원, 반찬 배달, 치매선별검사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가 검토됐으며, 운정1동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86세의 또 다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치매 환자 등록 및 약값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이 논의됐으며, 고독사 우려도 있어 사회·정서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파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지역 내 보건·의료·돌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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